완전범죄 될뻔…차은우 가족의 천재적인 200억원 탈세 방법
||2026.01.25
||2026.01.25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차은우가 역대 연예인 중 최대 규모인 200억 원대 탈세 혐의에 휩싸이며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복수의 매체 보도와 업계 분석에 따르면, 차은우 측은 법인 성격 변경과 주소지 이전 등 치밀한 전략을 통해 조세를 회피하려 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이번 논란의 중심에는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회사 ‘차스 갤러리’가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24년 9월, 법인명과 법인 성격을 변경하며 ‘DNE 유한책임회사’로 탈바꿈했다.
주목할 점은 법인 성격의 변화다. 기존 일반 법인과 달리 유한회사는 외부 회계 감사를 받을 의무가 없으며, 재무제표 공시 의무 또한 면제된다. 전문가들은 내부 자금 흐름이나 탈세 내역을 외부로부터 은폐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법인격을 수정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주소지 이전 과정에서도 조세 회피를 노린 치밀함이 드러났다. 기존 김포에 위치했던 주소지는 법인 변경과 함께 인천 강화도의 한 장어 식당으로 옮겨졌다. 해당 식당은 실제 차은우의 부모가 운영 중인 곳으로 확인되었다.
강화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에 해당한다. 법인이 이곳에서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과밀억제권역에서 부과되는 부동산 취득 중과세를 피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실제로 ‘DNE’는 사업 목적에 부동산 임대업을 추가한 것으로 확인되어, 절세를 빙자한 전형적인 ‘페이퍼 컴퍼니’ 운영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현재 차은우가 추징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탈세 규모는 약 2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연예인 중 압도적인 1위 기록이다. 전 세계적으로 범위를 넓혀도 중국의 판빙빙,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의 뒤를 잇는 역대 6위 규모의 액수로 파악되어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과 조세 전문가들은 “엔터테인먼트 업무 공간으로 보기 어려운 장소에 주소지를 둔 점 등을 미루어 볼 때 조세 회피를 위한 전형적인 수법으로 보인다”며 엄중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