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지수의 해, 로코 드라마부터 블랙핑크 완전체 앨범까지
||2026.01.25
||2026.01.25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드라마 주연은 여러 번 했지만 판타지 설정을 더한 로맨틱 코미디에는 처음 도전한다. 동시에 그룹으로 새 앨범을 발표하면서 완전체 활동까지 재개한다.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들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서 굵직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월간남친'(극본 남궁도영·연출 김정식)은 지수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받는다.
드라마는 주인공인 미래가 잠자고 있던 연애 세포를 깨워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해 좀비가 창궐한 세상에서 연인을 찾는 이야기인 '뉴토피아'의 주연으로 활약한 지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스크린에 데뷔하기도 했다. 이번 '월간남친'에서는 이야기를 이끄는 중심이 된다.
지수가 연기하는 서미래는 현실에 지친 웹툰 PD. 바쁜 일상에 지쳐 연애조차 할 수 없는 생활에 익숙해진 미래는 우연히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접하고 그 세계로 들어가 비현실적일 만큼 완벽한 남자들과 다채로운 사랑을 이뤄간다. '월간남친'이라는 가상의 디바이스를 매개로 이뤄지는 로맨스라는 설정이 이색적이다.
배우 서인국이 지수와 호흡을 맞춘다. 미래의 직장 동료인 박경남 역으로, 가상의 연애 프로그램 등에 얽힌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이다. 드라마 '술꾼도시 여자들'의 감독과 작가가 다시 뭉쳐 내놓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에서도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올해 지수의 도전은 '월간남친'에만 그치지 않는다. 드라마 공개와 더불어 오는 2월27일 블랙핑크로 돌아온다. 이날 3년5개월 만에 미니 3집 '데드라인'을 발표하는 블랙핑크는 또 한 번 전 세계 K팝 팬들과 만난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7월 완전체 신곡 '뛰어'를 발표하고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한 월드투어는 3일간 총 16만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블랙핑크의 저력을 재확인시켰다.
도쿄돔 입성은 통산 3번째인 블랙핑크는 이번 공연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에 맞춰 일본 고베의 포트타워, 도쿄타워, 나고야 미라이 타워, 삿포로 TV타워까지 일본 4대 타워가 블랙핑크의 모습으로 장식되는 이벤트가 열리는 등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 같은 관심은 2월27일 내놓는 새 앨범은 물론 지수가 주연한 '월간남친' 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