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의 비자금 400억을 ”중국에서 빼돌린” 고위급 간부
||2026.01.25
||2026.01.25
북한군 보위국 소속 고위 간부가 중국 베이징에서 김정은 비자금 3,000만 달러(약 415억 원)를 횡령해 2024년 6월 도주한 사건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확인됐다.
무기 현대화 명목으로 파견된 자금 총책임자가 정밀 공작기계 밀수 자금을 챙겨 사라지며 평양이 발칵 뒤집혔다.
중국 당국의 밀수 단속 강화 속 도주자 행방이 미국 망명으로 추정되며 북중 관계 균열이 가시화되고 있다.
도주 간부는 북한군 보위국 소속 준장급으로, 러시아 푸틴에 무기 공급을 위한 낡은 북한 장비 성능 개선 자금을 관리했다.
중국에서 정밀 공작기계·부품을 밀수해 평양으로 보내는 임무를 맡아 연간 1억 달러 규모 자금을 운용했다.
이 비자금은 김정은의 39호실 산하 조직에서 조달되며, 해외 북한 식당·건설 현장 수익도 여기에 귀속된다.
2024년 6월 11일경 베이징에서 총 1억 달러 중 3,000만 달러를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다.
현금 탈취인지 계좌 이체인지 불분명하나, 가족 동반 탈북 가능성이 제기되며 내부 공모 의심도 있다.
평양은 즉시 소환령을 내렸으나 응답이 없자 숙청 위협으로 인한 선제 도주로 추정된다.
2016년 또 다른 준장급 간부가 동남아·중국 현장에서 500억 원 상납금을 빼돌려 탈북한 전례가 있다.
비자금 관리의 취약성이 반복 드러나며 김정은의 해외 자금줄이 흔들리고 있다.
이번 사건은 밀수 과정 금전 사고로 평양의 문책을 예상하고 탈출한 케이스다.
중국 공안은 4월 북한 외교관 자택 압수수색, 5월 북중 밀수 선박 단속을 벌이며 강경 태세를 보였다.
유엔 제재(2321호) 위반 불법 자금 묵인에서 벗어나 동결 조치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국 내 10만 명 북한 근로자 송환 요구로 북중 관계가 삐걱대고 있다.
한국 도착 시 평양의 테러 위협이 크다는 판단으로 미국 등 제3국 망명을 택했을 가능성이 90%다.
고위 간부의 거액 탈취는 정보 가치가 높아 CIA 보호를 받을 전망이다.
국정원은 “개별 사안 확인 불가” 입장이지만, 내부 조사로 추가 도주자를 예방 중이다.
39호실은 김정은 개인 비자금을 해외 식당·IT 도박사이트·밀수로 조달한다.
중국 단둥 조선족 공장에서 도박 사이트를 한국 조직에 팔아 외화를 벌어들이는 구조다.
도주 사건으로 39호실 신뢰가 추락하며 김정은의 럭셔리 수입이 차질을 빚고 있다.
김정은은 보위국 간부 처형과 39호실 개편으로 비자금 유출을 차단 중이다.
러시아 무기 거래 자금 공백으로 대북 제재 회피가 어려워지며 경제 위기가 가중될 전망이다.
중국과의 밀수 줄줄이 끊기며 평양의 외화난이 심화되고 있다.
도주 사건은 북중 밀착의 허점을 드러내며 중국의 제재 이행 압박이 강화될 계기다.
미국은 도주자 정보로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추가 제재할 가능성이 크다.
김정은 정권의 내부 균열이 가속화되며 한반도 긴장 완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