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진, 레즈비언 부부의 고민 "딸이 이성애자 같아 낯설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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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김규진 작가가 레즈비언 부부의 임신과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김규진 작가가 출연해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김규진 작가와 아내는 지난 2019년 미국 뉴욕에서 혼인 신고를 한 뒤 같은 해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2년 벨기에의 한 난임병원에서 기증받은 정자로 인공 수정을 통해 임신해 2023년 8월 출산했다. 이날 김규진 작가는 아내 대신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아내가 마취과 의사라 출산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출산을 극도로 두려워했다"며, 결국 "아무것도 몰랐던 내가 오히려 용기를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이를 품에 안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작가과 그의 아내는 부모의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해 심리 상담은 물론 레즈비언 부모를 둔 아이의 혼란을 덜기 위한 예행연습도 진행했다고 털어놨다. 김규진 작가는 남다른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딸이 이성애자인 것 같아서 오히려 낯설더라. 잘생긴 삼촌을 보면 좋아하고 까르륵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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