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에 계란 깨뜨려 넣어 보세요…이걸 왜 이제서야 알았나 싶습니다
||2026.01.26
||2026.01.26
코끝이 찡해지는 찬바람이 창문을 두드리는 날이면,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하고 따뜻한 디저트 한 조각이 간절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꽁꽁 얼어붙은 길을 뚫고 유명 빵집을 찾아 나설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이제 패딩 대신 앞치마를 둘러볼 시간이다.
주방을 세상에서 가장 아늑한 ‘1인 홈카페’로 변신시키는 데 필요한 것은 복잡한 도구나 거창한 재료가 아니다. 그저 냉장고 구석에서 잠자던 바나나와 찬장 속 오트밀만으로도, SNS 속 핫플레이스 부럽지 않은 고품격 디저트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따뜻한 차 한 잔을 곁들이며, 추운 겨울날의 우울함을 한 방에 날려버릴 디저트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이 레시피라면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음식을 넘어, 하루를 감성으로 채워줄 특별한 오트밀 바나나 빵이 탄생할 수 있다.
유튜브 '빵별사'에 따르면,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오트밀 네 스푼을 넣은 후 바나나 반 개를 넣는다.
그리고 그 위에 계란을 깨뜨린다. 시중에 파는 음료인 '아몬드 브리즈'를 3스푼 넣는다. 다음으롱는 알룰로스 1스푼, 베이킹파투어 1티스푼을 차례로 넣는다.
이후 바나나 덩어리가 보이지 않게 잘 으깨가며 섞어준다. 마지막으로 블루베리와 무설탕 초코칩을 넣어주면 된다. 에어프라이어 160도에 20분 구우면 끝이다. 촉촉하면서도 달콤한 '블루베리 바나나 빵'이 탄생한다.
에어프라이어가 없다면, 전자레인지를 활용해도 좋다. 하지만 전자레인지 조리 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는 빵이 질겨지거나 고무처럼 딱딱해지는 현상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죽의 수분 밸런스가 중요하다.
반죽이 너무 되직하면 전자파에 의해 수분이 금방 날아가 딱딱해지기 때문에 아몬드 음료 3스푼 정도를 더 넣어 반죽의 유동성을 확보, 열이 고르게 전달되도록 돕는 것이 좋다.
혹은 전자레인지 전용 덮개나 접시를 살짝 얹어 조리하면 내부 습도가 유지되어 끝까지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용기를 덮지 않고 돌리면 표면 수분이 급격히 증발해 촉촉한 식감을 잃을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잔열을 활용하는 것이다. 3분 조리 후 즉시 꺼내지 않고 약 1분간 기다리는 '레스팅(Resting)' 과정을 거치면, 내부까지 열이 고르게 전달되어 반죽이 덜 익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