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누명’ 심은우, 조용히 올린 영상… 깜짝 소식
||2026.01.26
||2026.01.26
배우 심은우가 근황과 함께 유튜브 채널 개편 소식을 전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마음심은우’에는 “마음심은우 0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심은우는 유튜브 채널 개편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의 생각을 차분히 풀어냈다. 그는 “‘쉼, 은우’라는 채널명으로 유튜브를 시작한 지 6개월이 조금 지났다”라며 “‘쉼, 은우’를 통해 제가 잘 쉬는 모습 그리고 ‘쉼, 은우’를 보는 분들께 쉼을 잘 전달드리고 싶었다. ‘쉼, 은우’는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게 새로운 도전이기도 했고, 또 오랜만에 저를 밖으로 드러내는 첫 활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은우는 새해를 맞으며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동안은 잘 쉬고 기쁘고 즐거운 모습 위주로 담았는데, 연말에 연극 공연을 하며 관객분들을 가까이서 만나면서 조금 더 나를 꺼내놔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진솔하게 다가가도 되겠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백조가 물 위에서는 편안해 보이지만 수면 아래에서는 발버둥을 치지 않느냐”라며 “그 모습 또한 제 모습인데, 그동안 너무 감추려고 했던 것 같다. ‘나는 괜찮아, 아무렇지 않아’라는 모습만 보여주려 했던 건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됐다”라며 자신의 속내를 고백했다.
심은우는 이 같은 고민 끝에 채널 개편을 결정했다며 ” ‘쉼, 은우’와는 안녕을 하고, 구독자 분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편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는 편집도 배우고 자문을 구하면서 영상을 올릴 예정이라 다소 서툴 수 있다”라며 “영상이 미숙하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2월 첫째 주에 ‘마음심은우‘로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2년생인 심은우는 지난 2015년 단편영화 ‘두자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원티드’,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수상한 파트너’, ‘라디오 로맨스’, ‘나쁜 형사’, ‘검사내전’, ‘아스달 연대기’, ‘부부의 세계’, ‘러브씬넘버#’, ‘날아올라라, 나비’와 영화 ‘걷기왕’, ‘윤리거리규칙’, ‘동구 밖’, ‘폐쇄병동’, ’60일의 썸머’, ‘세이레’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그러나 심은우는 2021년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폭로자 A 씨는 자신이 중학교 시절 심은우로 인해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심은우는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나 폭력은 없었다”라고 반박했으나 논란이 커지자 사과문을 올렸다. 2023년 심은우는 A 씨를 고소했지만, 경찰은 A 씨가 허위라고 인식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이후 심은우 측은 “결과적으로 불송치 결정이 났지만, 조사 기간에 증명해낸 학폭이 없었다는 사실을 밝힘과 동시에 그간의 거짓이 진실이 되어버린 상황을 바로잡고자 입장을 전하게 됐다”라며 “수사 과정에서 심은우는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아니라는 명명백백한 증거들이 나왔고, 이는 수사 결과에도 명시됐다. 이 시간부로 심은우 씨가 ‘학폭 가해자’라는 누명과 오해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삶을 다시 되찾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후 심은우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복귀했으며 현재 일상과 근황을 전하며 소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