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촬영 사고’…
||2026.01.26
||2026.01.26
배우 오윤아의 최근 근황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발달장애 특수학교 밀알학교 축 졸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오윤아는 홀로 양육 중인 아들 민이의 졸업식에 참석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졸업식을 지켜보던 중 유튜브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윤아는 “20살 때부터 (발달 장애를 가진) 애들이 되게 급 성장을 한다더라. 그래서 말도 갑자기 하는 친구들도 굉장히 많고 그때 막 활동을 하는 것들을 다 흡수하는 시기다. 그래서 저희 아이들은 20살 이후부터 비전이 더 있다. 소망을 크게 가져도 된다”라며 발달장애 아이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편스토랑’ 할 때보다 차분해지고 나도 옷 찢어질 일이 없으니까”라고 답했다. 해당 제작진은 ‘신상출시 편스토랑’ 때부터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윤아는 “옷 다 뺏겼잖아. 우리 작가들 다 뜯겼어”라며 “수민 작가, 그 친구도 머리끄덩이 다 잡혔다”라며 당시를 떠올린 듯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에 옆에 있던 오윤아 언니는 “훈장이야”라고 답했다.
이어 오윤아는 “우리 민이는 대외적인 스타일이다. 우리 민이는 활동적이어서 무대 체질이다”라며 “민이 웃긴 게 뭔 줄 알아? 나 미국에 있을 때 맨날 마이크를 잡고 놓지를 않아. 내려가지를 않아”라고 민이의 평소 모습을 전했다.
또한 무대에서 기부금 증정식이 진행되자, 오윤아는 “우리 민이도 (취업 후) 월급 받으면 기부해야지. 취업하면 장학금 전달해 줘야지. 송민 이름으로”라고 미래를 꿈꿨다. 과거 통제되지 않는 모습을 방송에서 그대로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과 걱정을 샀던 오윤아 아들 민이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졸업식에 참여해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07년 일반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송민을 뒀다. 지난 2015년 이혼 후 홀로 아이를 앙육하고 있다. 또한 ‘신상출신 편스토랑’ 등을 통해 발달장애 아이와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보는 이들의 공감, 위로, 응원을 얻었고 인기를 끌었다.
당시 오윤아는 “옛날에는 민이가 (방송에) 나오는 걸 엄청 예민하게 생각했다. 근데 사람들한테 내 아들 아프다는 걸 내 입으로 계속 얘기해야 했다. 애가 자폐가 있다는 말을 보는 사람마다 해야 해서 한 번 오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후에도 아이의 행동을 가감없이 공개했고, 사과할 행동은 사과하고 어려운 일에는 도움을 받아가면서 한층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