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 통해서 한국의 “군사 기밀을 빼내려던 중국”
||2026.01.26
||2026.01.26
대만 전 군사정보국장 류더량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 간첩이 대만에만 5,000명을 훌쩍 넘는다”고 경고했다.
국가안전국(NSB)이 과거 추산한 숫자도 5,000명 수준이었는데, 현재 양안 긴장 고조로 그 규모가 배 이상 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단순 병사가 아니라 장성급 보위지휘관과 작전 계획 수립자들까지 포괄하며, 대만군 내부 회의 자료가 즉시 베이징으로 흘러가는 지경이다.
2024년 기소된 중국 스파이 사건만 15건 64명으로, 2022년 28건에서 폭증하며 대만 안보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류더량 전 국장은 중국이 미인계를 주무기로 삼아 대만 군인을 포섭한다고 폭로했다. 2011년 육군 통신전자정보처장 뤄셴저 소장은 태국에서 미인계에 넘어 중국 간첩으로 활동하다 구속됐다.
최근 현역 장교들이 돈과 대가로 전쟁 발발 시 투항 서약서를 쓰는 사례가 속출하며, 대만군 지휘부가 내부에서부터 무너지고 있다.
대만 대륙위원회는 중국의 6대 침투 수법(미인계·이념 공작·경제 유혹 등)을 공개했지만, 정부·정당·싱크탱크까지 목표로 한 간첩망은 상상 초월 수준이다.
총통실과 대륙위원회 회의 자료가 외부로 새나가는 속도는 “몇 시간 만”이라는 전직 부부장 린중빈의 증언으로, 물리적 총탄보다 무서운 정보전을 증명한다.
중국은 대만해협에 항공모함을 띄우고 미사일 시험을 반복하지만, 아직 본격 무력 침공은 미루고 있다. 대신 내부 붕괴를 노린 정보전으로 대만을 ‘사실상 점령’ 상태로 만들었다.
간첩 5,000명이 군 수뇌부를 장악하면 전쟁 계획·무기 배치·훈련 패턴까지 실시간 노출돼, 침공 시 대만군은 제2의 ‘장기말’이 된다.
1980~90년대부터 지속된 추산 5천 명 규모가 현재도 유지·증강됐다는 건, 시진핑 정권이 30년 넘게 인내하며 대만을 내부에서 무너뜨린 결과다.
대만 정부조차 “간첩 사건 증거 수집에 2~3년 걸린다”고 인정할 만큼, 방첩 시스템은 스위스치즈처럼 구멍투성이로 전락했다.
대만은 K2 흑표 전차·K9 자주포 등 28조 원 규모 한국 무기를 사느라 안달인데, 한국 방위사업청은 문을 철저히 걸어 잠갔다.
국방과학연구소 시뮬레이션 결과, 무기가 대만 도착 6개월 만에 중국 국방과학원으로 설계도가 넘어갈 확률 90% 이상으로 분석됐다.
미국조차 F-35 대신 구형 F-16만 대만에 넘기는 이유가 딱 이거다. 펜타곤은 “대만 무기는 곧 인민해방군 교과서”로 인식하며 최첨단 기술을 사수 중이다.
대만군 내부 간첩이 K2 복합장갑이나 K9 사격 알고리즘을 빼내 중국에 넘기면, 한국 방산의 100년 먹거리인 기술 주권이 하루아침에 증발한다.
1990년대 울산급 호위함 수출 때 대만은 한국 설계도 뜯어내고 프랑스 라파예트함 선택하며 국제 방산 상도(商道)를 저버렸다.
2023년 대만 입법원 의원이 K9 성능 데이터 불법 유출 시도도 적발되며, 한국 방산계에 “대만=협상용 카드” 낙인이 찍혔다.
이런 전력이 쌓인 상황에서 간첩 5,000명 폭로가 터지니, 한국의 거절은 단순 냉정이 아니라 필연적 생존 전략이다.
대만이 무릎 꿇고 28조를 흔들어도, 폴란드처럼 즉시 대금 치르고 기술 보안 지키는 고객만 선택하는 게 K방산의 원칙이다.
류더량은 “정보전에서 방첩을 경시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직격하며, 감찰 인력·예산 증액과 NSB 통합 지휘 강화를 촉구했다.
하지만 대만 정부는 간첩 포착에 2~3년 지연되는 현실을 인정할 뿐, 실효적 대책은 요원하다. 군사정보국(MIB)조차 과거 추산치만 반복 중이다.
중국은 미인계 외에도 경제적 유혹·이념 세뇌로 군부부터 기업까지 포괄, 대만 전체를 ‘양안 통합’ 실험장으로 전락시켰다.
결과적으로 중국군은 총 한 발 안 쏘고 대만의 모든 군사 기밀을 손에 쥔 꼴, 완벽한 ‘제로 코스트 점령’이다.
대만 사태는 한국 방산에 명확한 경종을 울린다. 간첩 침투로 내부가 무너진 나라는 외부 침공 전 이미 패배한 꼴이다.
한국은 폴란드(20조 원 K2·K9 대규모), 호주·루마니아 등 신뢰 고객으로 생산라인 꽉 채워 2035년까지 안정적이며, 대만 같은 리스크는 애초 피한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 없이 점령한 건 무력이 아니라 정보전 승리다. 한국은 기술 유출 방지를 최우선으로, 세계 자주포 70% 독점한 K9·유럽 주력 전차 K2의 위상을 지킬 때다.
대만의 5,000명 간첩망은 단순 숫자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진영 전체에 던지는 ‘내부 붕괴’ 경고로 남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