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실상 군대 붕괴” 시진핑이 서열 2위를 숙청한 진짜 이유
||2026.01.27
||2026.01.27
중국 시진핑 주석이 혁명원로 가문 출신 군부 2인자 장유샤(張又俠)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중대 기율 위반’ 혐의로 숙청하며 인민해방군 수뇌부가 사실상 와해 수준에 이르렀다.
중앙군사위 7명 중 5명이 공석으로 남으며 군 통수권자 시진핑조차 실질적 지휘 체계가 마비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단순 부패가 아닌 대만 침공 반대파 제거와 절대권력 굳히기가 진짜 배경이라고 분석한다.
중국 국방부는 현지시간 1월 24일 오후 장유샤 부주석과 류전리 연합참모부 참모장에 대한 당 중앙 조사를 공식 발표했다.
해방군보 사설은 “군사위 주석 책임제를 유린했다”며 시진핑 권위를 직접적으로 훼손한 중죄를 강조했다.
이는 부패 수사라는 포장 아래 정치적 숙청의 칼끝이 장유샤를 겨냥했음을 보여준다.
장유샤는 항일영웅 장중순 원수의 아들로 시진핑 아버지 시중순과 서북야전군에서 전우였다.
시진핑 집권 초기 군부 장악의 1등 공신으로 로켓군·공군 개편을 주도하며 절대적 신뢰를 받았다.
그러나 푸젠성 출신 측근 위주의 군 인사에서 배제되며 갈등이 싹텄고, 홍얼다이(혁명 2세대) 세력의 정신적 지도자로 부상했다.
장유샤는 “미군과의 전면전 승리 불가능”을 직설적으로 주장하며 대만 무력통일 신중론의 대변인이었다.
경제 위기와 군 부패 속 단기 침공은 자멸을 부를 것이라는 현실주의적 판단을 군 원로들과 공유했다.
시진핑의 2027년 ‘건군 100주년 성과’ 강박과 충돌하며 권력 균열이 심화됐다.
2023년부터 로켓군 사령관 위위중장 등 장유샤 측근 30여 명이 부패 혐의로 줄줄이 낙마했다.
푸젠파 허웨이둥·먀오화 부주석마저 조사받으며 군사위 7명 중 5명이 공석으로 남았다.
미국 정보당국은 “중국군 최고지휘부가 붕괴 직전”이라며 대만해협 긴장 완화 가능성을 제기한다.
이번 숙청으로 중앙군사위는 시진핑과 장성민 부주석 2인 체제로 축소됐다.
당 중앙이 군 기율위를 직접 장악하며 “총구는 당에 충성” 원칙을 극단화했다.
그러나 실전 지휘관 전무 상태에서 대만·남중국해 작전 능력이 실질적으로 마비될 위험이 크다.
장유샤는 훙얼다이 군인들의 정신적 지도자로, 시진핑의 푸젠파 독주에 반발의 구심점이었다.
후진타오 전 주석 등 원로들이 공개 지지하며 “총자루는 당에 충성해야”라는 장유샤 발언을 인용했다.
숙청은 반대 세력 척결이지만, 군 내 불신과 사기 저하는 피할 수 없는 부작용이다.
대만 침공 반대파 제거로 시진핑의 모험주의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군 수뇌부 붕괴로 실질적 침공 능력은 오히려 약화돼 혼재된 신호를 보낸다.
한국은 중국군 내 혼란을 틈타 동중국해·대만해협에서 한미일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부패 숙청 포장 아래 잠재적 쿠데타 세력을 선제 제거한 정치적 승리”로 평가한다.
그러나 군 기능 마비는 대외 모험을 제한하며 경제 위기 해결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장유샤 숙청은 시진핑의 절대권력이 정점 찍었다는 상징적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