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타가 한국 동네 와서 충격받아 할말을 잃게 만든 K-문화

인포루프|임유진 에디터|2026.01.27

약 2년 전, 세계적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한국의 일상적인 등산 문화 아이템인 ‘에어건’을 접하고 보였던 이색적인 반응이 다시금 회자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30초 남짓의 영상을 보면, 빌리 아일리시는 공원 혹은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흙먼지 털이기(에어건) 앞에 멈춰 섰다. 처음 보는 기계의 정체에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다가갔던 그는 에어건을 손에 쥐었지만, 정확한 사용법을 몰라 공중에 엉뚱하게 바람을 쏘다 이내 제자리에 돌려놓았다.

출처: 빌리 아일리시 SNS, 온라인 커뮤니티

반전은 그다음 장면에서 일어났다. 아일리시가 물러난 자리에 한 중년 남성이 다가오더니, 숙련된 솜씨로 에어건을 잡아 운동화에 묻은 흙먼지를 순식간에 털어냈던 것이다.

‘K-아저씨’의 거침없고 능숙한 시범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던 빌리 아일리시와 일행은 예상치 못한 강력한 성능과 광경에 넋이 나간 듯 멍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빌리 아일리시 SNS, 온라인 커뮤니티

에어건은 등산객의 신발이나 옷에 묻은 이물질을 고압 공기로 쉽게 제거할 수 있어 국내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도입한 생활 밀착형 시설이다.

서구권에서는 보기 드문 장치인 탓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대표적인 ‘문화 충격’ 아이템으로 꼽혀왔다. 다만 공기 압력이 매우 높아 사용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는 기구이기도 하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래미 수상자가 한국 산에서 뭐 하고 있는 거냐”, “빌리와 한국 아저씨의 조합이 실화냐”, “숙련자의 시범을 보고 충격받은 빌리의 표정이 너무 웃기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성능 확실한 K-에어건에 월드스타도 무릎 꿇었다”, “이것이 진정한 K-컬처의 위엄”, “한국 등산로의 신무기에 빌리가 압도당했다”라는 재치 있는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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