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많이 어려워"… 생리대 빌려 쓰며 버텼다는 女스타
||2026.01.27
||2026.01.27
'경기도의 딸'로 불리며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대세 래퍼로 거듭났던 키썸을 기억하시나요?


그가 화려한 조명 뒤에 감춰두었던 눈물 젖은 과거사와 함께, 성인이 되어 가장 먼저 실천한 뜻깊은 선행의 이유를 밝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 출연한 그는 어릴 적 겪어야 했던 극심한 생활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제가 어렸을 때 집안 사정이 많이 어려웠다. 근데 생리대가 많이 비싸다"라며 "고등학생 시절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 빌려 쓰며 겨우 버텼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생리대가 비싸다는 걸 알고, 없으면 안 되는 물품인 것을 알아서 어른이 되면 꼭 기부하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실제로 생리대 기부를 실천하며 어린 시절의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키썸의 효심 또한 남달랐습니다.
그는 그간 음반·방송 활동으로 번 돈을 모두 아버지 수술비로 썼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간이 안 좋으셔서 어머니가 간이식을 해주셨다. 제가 먹을 것 빼고는 저한테 돈을 안 쓰고 다 저축해왔는데, 이런 습관 덕분에 가족이 살았다"라며 "제가 펑펑 쓰고 그랬다면 수술도 못 하셨을 것"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이제 거의 돈이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표정에서는 이전보다 한층 밝고 단단해진 모습이 엿보였습니다.
이어 "주식도 해봤는데 하필 지금 장이 또 안 좋다. 행사도 많이 없어져서 벌이도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주변에서 응원을 많이 해주고 도와준다"라고 전했습니다.


예능 출연이 뜸한 것에 대해서는 "주변에서 많이 물어보신다. 사실 저는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기회가 많이 없었다. 그 때 소속사가 1인 기획사였다"라면서 "저는 거절이 없다. 다 좋아한다. 출연료를 최소로 해도 좋고, 네고도 가능하니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가수 키썸은 데뷔 초 경기도 버스 내 방송 'G버스'에 출연하며 경기도민들에게 압도적인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이때 얻은 '경기도의 딸'이라는 수식어는 지금까지도 그를 상징하는 별명이 되었습니다.
이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1'에 출연하여 본격적으로 래퍼로서의 면모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는데요.
'To. Mom (feat. 인순이)', '심상치 않아 (feat. 주영)', '맥주 두 잔', '틀린그림찾기' 등 다양한 곡으로 대중에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랑을 줄 줄 아는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한 키썸.
과거의 아픔을 기부라는 아름다운 꽃으로 피워낸 그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더 큰 행복과 성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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