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스타, ‘욕설 문자’ 유출… 수위 세다
||2026.01.28
||2026.01.28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최근 절친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주고받은 사적인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그가 이에 대해 깊은 불쾌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페이지 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는 블레이크와 주고받은 사적인 문자 메시지가 공개된 것에 대해 분노와 불쾌감을 표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한 소식통은 Us 위클리에 “솔직히 테일러에게는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문자 메시지가 유출되면서 테일러는 사생활이 침해당하고 마치 사적인 영역이 갑자기 더 이상 자신의 것이 아니게 된 듯한 기분을 느꼈다. 그런 상황이 테일러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일(현지 시각) 페이지 식스는 테일러와 블레이크가 배우 겸 감독 저스틴 발도니를 비난한 사적 문자 메시지가 새로운 법원 문서를 통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블레이크는 테일러에게 저스틴을 ‘내 영화의 멍청한 감독’이라고 표현했다.
여기서 저스틴은 블레이크와 공동 출연한 영화 ‘우리가 끝이야(It Ends With Us)’의 감독이자 상대역이다. 해당 문서에서 저스틴 측 변호인단은 블레이크가 지난 2023년 4월, 각본 수정본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상태에서 테일러를 향해 이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테일러가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법원 자료에는 테일러가 블레이크를 향해 ‘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게’라는 메시지를 보낸 정황도 담겼다. 또 문서에는 테일러가 블레이크의 아파트에서 열린 저스틴과의 미팅 자리에서 블레이크의 수정된 각본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대해 블레이크가 테일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문자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해당 메시지 속 블레이크는 테일러에게 “오늘 너는 정말 서사적으로 영웅 같았어“라며 “라이언 레이놀즈에게 모든 순간을 다 요약해서 말해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계속 생각이 났다. 네가 나랑 렌즈 얘기를 지어내던 거. 그리고 스스로를 내 인형이라고 부르던 거. 이 광대(저스틴 발도니)가 그걸 전부 믿어버린 거.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저항하면서도. 넌 진짜 세상에서 가장 최고의 친구다”라는 내용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테일러는 블레이크와의 문자 메시지에서 저스틴을 ‘욕설(b****’)’로 지칭하며, 그를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테일러의 대변인은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 영화 촬영장에 단 한 번도 발을 들인 적이 없고, 캐스팅이나 창작 결정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영화 음악 작업도 하지 않았고, 편집본을 본 거나 의견을 낸 적도 없으며, 영화가 공개된 지 몇 주 후에야 봤다“라고 반박했다. 대변인은 “또 2023년과 2024년에는 역사상 가장 큰 투어의 헤드라이너로 전 세계를 여행 중이었다”라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