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학폭 피해 고백 “언니들이 불러서 갔더니...이유 없이 발로 차”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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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이민정이 학창 시절 겪었던 충격적인 학교폭력 피해 경험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소신을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게재된 영상에서 이민정은 아동·청소년 전문가 최민준 소장과 대화를 나누던 중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최 소장이 “20년 전 애들이 더 무섭다. 그때는 학교폭력이 용인되던 시절”이라고 언급하자, 이민정은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꺼내 놓았다. 이민정은 “중학교 1학년 때 고등학생 언니들이 다리를 벌리고 앉아있다가 ‘야, 이리 와’하고 불렀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다가가니까 아무 말 없이 발로 차더라”며 이유 없는 폭행을 당했음을 고백했다. 또한 “가방을 뒤지겠다고 하길래 너무 무서워서 가만히 있었더니 결국 가지고 있던 돈을 전부 빼앗겼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달라진 시대상과 아이들의 정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최 소장이 예전보다 신변 위협은 줄었으나 아이들의 정서적 내구력이 약해진 측면이 있다고 분석하자, 이민정 역시 학부모로서의 견해를 덧붙였다. 이민정은 “요즘은 CCTV도 많고 부모들이 다 데려다주거나 택시 태워 보낸다. 그런데 오히려 작은 일에도 쉽게 무너지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보호 환경의 변화가 아이들의 회복 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한 이민정은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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