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신정환이 16년만에 밝힌 뎅기열 사건의 전말
||2026.01.28
||2026.01.28
방송인 신정환이 과거 전국을 뒤흔들었던 이른바 ‘뎅기열 사건’의 전말을 16년 만에 구체적으로 고백하며 당시 상황에 대한 팩트를 바로잡았다.
신정환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2010년 필리핀 체류 당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치밀하게 계획된 조작이 아니었음을 강조하며, 사건의 시작은 현지 지인의 조언과 우연한 상황이 맞물린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당시 신정환은 필리핀에서 귀국 일정을 지키지 못해 이른바 ‘사고’를 친 상황이었다. 당황하고 있던 그에게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던 친한 지인이 전화를 걸어와 상황을 수습할 조언을 건넸다. 해당 지인은 “며칠 동안 밤새 게임을 하느라 열이 나는 것 아니냐”며, 당시 필리핀에서 유행하던 뎅기열을 언급하며 병원 방문을 권유했다.
실제로 몸에 열이 있다고 느낀 신정환은 병원을 찾았고,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곁에 있던 동생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그는 이 사진을 자신의 팬카페에 게시하며 근황을 알렸으나, 이 사진이 언론을 통해 급격히 확산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신정환은 “당시 팬들에게 상황을 알리려 했던 행동이 언론을 통해 보도될 줄은 몰랐다”는 취지로 회상하며, 오랜 시간 자신을 따라다닌 주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번 고백은 당시 사건의 구체적인 맥락을 본인의 목소리로 처음 공개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