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술집서 성추행 피해… 난리 났다
||2026.01.28
||2026.01.28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과거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 중 성추행을 당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지난 27일 홍지민의 유튜브 채널 ‘지금당장 홍지민‘에서는 ‘배역 때문에 울었던 그날 홍지민의 솔직한 서울예대 시절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홍지민은 대학 동기들과 함께 출연해 과거 대학생 시절 일화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홍지민을 비롯해 다시 모인 94학번 B반 동기들은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며 인사를 나눴다.
동기들은 홍지민에 대해 “지민이 자취방에 가서 밤새워 놀고 있을 때 지민이는 혼자 그 사이에서 공부했다. 그때 당시에는 진짜 재수 없었다. 그러면서 2년 내내 한번도 안 놓치고 장학금을 탔다“라고 기억했다. 이어 “수석을 따야 했던 이유가 장학금을 무조건 받기 위해서였냐, 아니면 자존심의 문제였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홍지민은 “둘 다인데 사실은 생계가 더 컸다“라고 답하며 공부를 열심히 해야 했던 배경에 대해 밝혔다.
그는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친한 언니와 아르바이트하러 갔다. 그 당시 패스트푸드점이 시급 1,200원 정도 줬는데 여긴 5,000원을 주더라”고 아르바이트를 했던 시절에 관해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낮에는 서빙을 하는데 갑자기 밤이 되니까 거기가 술집으로 싹 바뀌었다. 그래서 내가 노래를 좀 했는데, 사장님이 ‘방에 들어가서 아저씨들하고 노래만 부르면 된다’고 했다. 그런데 아저씨가 내 몸을 막 만지는 거다“라며 “너무 놀라서 마이크를 집어던지고 막 울면서 사장에게 소리를 질렀다”라고 말해 동기들을 놀라게 했다. 홍지민은 “그 일로 너무 놀라서 다음부터 절대 아르바이트는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공부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홍지민은 이야기를 이어 가던 중 장학금을 탈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생각났다며 “내가 처음 대학로에 자취하기 전에 잠실의 작은 방 하나를 얻어 생활했다. 근데 거기가 피아노 교습소였다. 그래서 아홉 시만 되면 내가 집을 나와야 했다. 피아노 교습이 끝날 때까지 일찍 들어갈 수도 없다. 그래서 갈 데가 없다 보니 매일 도서관에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 “그러다 보니 숙제를 하게 됐고, 어찌저찌하다 1학기에 처음으로 수석을 한 거다. 그랬더니 전액 장학금을 주더라. 어떤 아르바이트보다도 낫다고 느껴 그때부터 장학금을 타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동기가 “근데 보통 그런 상을 타거나 그러면 한턱내야 하는데 왜 안 쏘냐“라며 서운함을 토로해 홍지민을 폭소케 했다. 또 다른 동기는 홍지민이 우수한 성적으로 교수의 총애를 받은 점을 들어 “우리한테 안 쏘고, 교수님한테 쐈어“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