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흑백요리사’ 두고 의미심장한 발언…
||2026.01.28
||2026.01.28
작가 겸 방송인 김풍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3’ 출연 가능성과 관련한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라꼰즈’의 웹예능 ‘라면꼰대’에 출연한 김풍은 게스트 빠니보틀과 함께 요리를 선보이며 자연스럽게 ‘흑백요리사’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김풍은 고등어와 볶음김치를 활용한 라면을 즉석에서 완성했고, 이를 맛본 빠니보틀은 “조금 짜긴 하는데 진짜 맛있다”며 “밥까지 말아먹으면 딱이다. 코리안 리소토 같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빠니보틀은 김풍의 요리 실력에 감탄하며 “‘흑백요리사3’에 안 나가면 말이 안 된다. 무조건 나가야 한다”며 출연을 적극 권유했다. 이에 김풍은 웃으며 “주변에서 계속 부추긴다. 이미 다녀온 셰프들이 ‘너 정도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김풍은 이어 카메라를 향해 “맛피아 보고 있나?”라며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를 의식한 듯한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의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백수저와 흑수저 중 어느 쪽으로 나가고 싶냐는 질문에도 “나도 모르겠다. 어딜 나가는 거냐”라고 답해 여지를 남겼다.
앞서 김풍은 ‘흑백요리사’ 시즌2에 직접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화제성 순위 2위에 오르며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는 ‘흑백요리사 2’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연락을 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노코멘트하겠다”라고 답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성주가 “거절한 거냐”라고 농담 섞인 추측을 하자 김풍은 다시 한 번 “노코멘트”를 외치며 웃음으로 넘겼고, 최현석은 “백수저로 나가라”, 김성주는 “대접 잘 받고 출전하라”라고 응원의 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풍은 2012년 올리브TV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후 ‘더 지니어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해피투게더’ 3기, ‘SNL 코리아’ 시즌7, ‘주먹쥐고 소림사’ 등 화제성 높은 프로그램들에 잇따라 출연하며 예능 전반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짧은 출연임에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자연스럽게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했고, 2010년대 중반 이후에는 꾸준한 예능 출연을 통해 사실상 전문 예능인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입지를 다졌다.
유튜브 시대가 본격화된 이후에는 온라인 콘텐츠까지 무대를 확장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문 셰프 출신은 아니지만, 독특한 발상과 안정적인 요리 실력으로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한 여러 예능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