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배우, 폭행 의혹 휩싸였다… “머리 가격”

논현일보|서유나 에디터|2026.01.29

미아 고스, 폭행 의혹 휩싸여
남성 엑스트라, 미아 고스 증언 출석 촉구
“고스 씨의 증언은 매우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영화 '펄'
출처: 영화 ‘펄’

헐리우드 배우 미아 고스가 촬영 현장에서 고의로 폭행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남성 엑스트라가 법원에 고스의 증언 출석을 촉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Us 위클리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 시각) 남성 엑스트라 제임스 헌터는 법원에 서류를 제출했다. 해당 서류에는 고스에게 소송 절차의 일환으로 증언을 위해 출석 가능한 날짜를 제시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헌터 측은 제출 서류에서 “고스 씨의 증언은 매우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피고들의 무대응과 고스 씨의 지속적인 증언 불출석은 불공정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으며, 법원은 고스 씨의 증언을 먼저 진행하도록 명령함으로써 이를 시정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헌터는 만약 두 번째 증언 녹취가 진행된다면, 원격 방식으로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그가 첫 번째 증언 이후 편두통과 공황 발작, 심각한 불안 증세 등 중대한 건강 문제들을 겪었기 때문이다. 앞서 헌터와 고스 간의 법적 분쟁은 지난 2024년 1월 헌터가 소송을 제기하면서 본격화됐다.

출처: 영화 '펄'
출처: 영화 ‘펄’

소장에 따르면, 헌터는 영화 ‘맥신(MaXXXine)’에서 ‘죽은 교인’ 역할로 엑스트라 출연했다. 그는 당시 온몸에 가짜 피를 뒤집어쓴 채 바닥에 누워있는 상태였다. 헌터는 이때 고스가 자신의 머리를 밟을 뻔했고, 이에 대한 위험성을 조감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해당 사실을 고스 본인에게도 직접 알렸다고 한다. 하지만 소송장에 따르면, 고스는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헌터의 머리 옆을 부츠로 찼다고 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헌터는 고스가 촬영장 화장실에서 자신을 조롱하고 깎아내렸다고 주장했다.

출처: 영화 '펄'
출처: 영화 ‘펄’

헌터는 고스가 자신에게 “어떻게든 해보라”라는 식으로 도발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크게 일었다. 소송장에는 “고스의 행위는 터무니없었고 헌터에게 상해와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야기할 의도로 계획되었으며, 실제로 그 결과를 초래했다”라고 적혀있었다. 한편 헌터는 폭행 및 부당 해고를 이유로 50만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상태다. 그러나 이에 대해 고스와 다른 피고인들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특히 고스 측은 헌터가 문제 삼는 모든 행위에 대해 사전에 동의하고 승인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설령 헌터가 부상을 입었다 하더라도, 그 부상은 헌터 본인이나 제3자의 행동으로 인해 발생했거나 일부 책임이 헌터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고스 측은 모든 청구를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고, 소송과 관련된 법률 비용 역시 추가 당사자들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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