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 식당 주방서 ‘발견’… 안타까운 소식
||2026.01.29
||2026.01.29
개그우먼 노유정이 최근 포착된 장소가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에는 방송에서 돌연 사라졌던 개그우먼 노유정의 근황이 공개된 과거 방송분이 게재됐다. 해당 방송에서 노유정은 강남 한 식당에서 주방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예능, 시트콤 등 활약상이 엄청났던 노유정은 방송에서 돌연 사라졌던 바 있다. 노유정은 갑작스러운 잠적과 긴 공백기에 대해 “정말 너무 힘들었다. ‘나는 쓸모없는 인간이구나, 할 일이 없구나’라는 생각에 괴로웠다. 비록 설거지지만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라고 밝혔다.
월세집에서 살고 있다고 전해진 노유정은 생활비를 위해 자동차를 처분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차를 팔 때 1,000만 원은 받을 줄 알았는데 530만 원밖에 못 받았다”라며 심각한 생활고를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내 핸드폰 번호가 범죄에 도용됐다. 한 달 핸드폰 요금만 200~300만 원씩 나왔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범인을 잡지 못했고 결국 번호를 바꿔야 했다”라며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를 털어놨다. 노유정은 이혼, 피싱 범죄 연루 등이 맞물리면서 생활고를 겪게 됐고, 당장 필요한 생활비가 없어서 식당 일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자존심도 상했지만, 지금은 이 또한 인생 공부라고 생각한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유학 중인 아들이 깜짝 등장, 노유정을 눈물짓게 만들기도 했다.
노유정 아들은 “저희를 위해 헌신하시는 어머니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라며 엄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부산 지역 방송 진출을 꿈꾸는 노유정은 “서울보다 월세 부담도 적고, 지역 방송에서 다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다”라며 아들에게 털어놨고, 아들은 “엄마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 엄마가 행복한 게 우선이다”라며 엄마의 꿈을 응원했다.
한편 노유정은 지난 1994년 배우 이영범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으며, 21년 만인 2015년 협의 이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진 노유정이 새로운 꿈을 향한 준비 과정을 전하자, 누리꾼들의 응원과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