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아내 두고 불륜…불륜상대와 재혼하고 이혼한 국민 야구 선수 근황
||2026.01.29
||2026.01.29
대한민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우타자이자 두산 베어스의 상징과도 같았던 ‘두목곰’ 김동주. 잠실벌을 호령하며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그였지만, 화려했던 커리어의 끝은 박수 대신 차가운 외면이었다. 그가 그라운드를 떠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회자되는 것은 그의 야구 실력이 아닌,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충격적인 사생활과 인성 논란이다.
김동주의 추락은 그의 전성기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고교 시절부터 자신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해 온 6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했으나, 아내가 둘째를 임신한 상황에서 외도를 저질렀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불륜 사실이 발각된 이후의 행보였다. 김동주는 사죄 대신 내연녀와 함께 집으로 들이닥쳐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가정을 지키고자 했던 아내의 절규를 외면한 채, 그는 혼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내연녀와 당당히 딴살림을 차리는 기행을 일삼았다.
결국 연봉의 절반을 위자료 및 양육비로 지급하는 조건으로 이혼이 성립되었으나, 김동주의 비정함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매년 수억 원에 달하는 양육비가 아까워진 그는 돌연 ‘아이들이 보고 싶다’며 전처의 집을 드나들기 시작했다. 아빠를 그리워하던 아이들과 전처는 이를 반성으로 믿었으나, 이는 치밀하게 계산된 법적 도발이었다.
그는 아이들과 교류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양육권 소송을 제기했고,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이었던 전처는 결국 양육비를 단 한 푼도 받지 않는 조건으로 양육권을 지켜내야 했다. 목적을 달성하자마자 김동주는 기다렸다는 듯 아이들과의 연락을 끊었으며, 야구장을 찾아온 자녀들을 차갑게 문전박대하며 어린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팬들은 소속팀에 대한 애정보다 오로지 돈만을 쫓는 그에게 ‘김돈조’라는 멸칭을 붙였다. 하지만 그보다 더 뼈아픈 수식어는 바로 ‘간통주’였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타자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은퇴식조차 없이 쓸쓸히 야구계를 떠나야 했던 이유는 자명하다. 가족을 버리고 자신의 핏줄마저 돈 계산의 도구로 이용한 비도덕적인 행태는 야구 팬들조차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이후 김동주는 자신과 가정을 파탄 냈던 내연녀와도 헤어지고 세 번째 결혼을 올렸다. 하지만 그를 향한 축복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최근까지도 그의 장녀는 SNS를 통해 자신들을 버린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원망이 섞인 글을 올리며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라운드 위의 영웅이었을지 몰라도,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인간으로서는 ‘밑바닥’이었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운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