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1조 규모 초대박” K9자주포에 이어 ‘이것’까지 초대박 터졌다!
||2026.01.29
||2026.01.29
한국 방산 주요 기업들이 **5월 열리는 루마니아 방산 전시회(BSDA 2026)**를 앞두고 동유럽 공략 준비에 총집결한다. 루마니아는 현재 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장갑차, 전차, 미사일 체계 등 다양한 전력 교체 및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기업에게 루마니아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다. 특히 한국산 K‑9 자주포 수출 성공 이후, 레드백 등 중장비와 K‑2 전차, 미사일 체계까지 줄줄이 전시할 예정이어서 전력 다각화 모델을 제시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한국 방산이 루마니아를 교두보로 삼을 경우, 유럽 내 다른 국가들로의 확장 가능성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에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를 수출하는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 이 계약은 지난 7년간 루마니아가 방산 사업에 투자한 무기 구매 비용 중 가장 큰 규모로 평가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차기 장갑차 사업 수주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루마니아의 장갑차 사업은 2단계로 구성되며 총 200대 이상 도입이 예상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과거 해당 사업에 독일 방산 기업이 유리하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루마니아 정부는 이를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SDA 2026에서 역전극을 노리며 상세 기술력과 협력 방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BSDA 2026을 계기로 루마니아 전차 사업 공략에 다시 한 번 나선다. 루마니아는 전차 교체 사업을 오랫동안 준비해 왔으며, 사업 규모는 약 11조 원, 200대 안팎으로 추산된다. 한국의 K‑2 전차는 이미 폴란드 등 수출 사례를 통해 성능 검증이 이루어졌고, 경쟁 국가들의 전차보다 경제성에서도 비교 우위를 확보했다. 루마니아 현지에서 진행된 실사격 테스트도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있어, K‑2의 경쟁력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다만 이 사업은 루마니아 내부 사정으로 다소 지연된 상태였지만, BSDA 2026에서 재점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전시회에서 LIG넥스원은 다수의 미사일 체계를 선보인다. 천궁‑II를 비롯해 대전차 미사일 현궁,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신궁 등을 연달아 전시할 예정이다. 루마니아는 이미 신궁 일부를 도입해 운용 중인 만큼, 미사일 분야의 수출 확대를 위한 테스트베드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 루마니아를 차세대 미사일 시장의 전략적 파트너로 보고 있으며, 전시회를 통해 전력 구성의 다양성과 효과를 직접 설명해 나갈 계획이다. 미사일 분야까지 확대될 경우, 한국 방산의 수출 폭과 무기 포트폴리오는 한층 강화될 수 있다.
현재 루마니아는 대규모 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동유럽 방산 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했다. 한국 기업들이 BSDA 2026에서 각종 장비와 기술력을 선보이며 신뢰를 구축할 경우, 동유럽 시장 전체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특히 K‑9과 레드백, K‑2, 미사일 체계라면 기존 전력과 연계한 통합적 전력 구성 제안이 가능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 방산의 국제적 입지 강화는 물론, 미래 전투기 및 첨단 무기 체계의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이라는 전략적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