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주식 잭팟’ 터져… 4000% ‘돈방석’
||2026.01.30
||2026.01.30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자, 장기 투자자로 알려진 배우 전원주의 주식 수익률이 주목받고 있다. 29일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97조 1467억 원, 영업이익 47조 206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49%에 달하며,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연간 기준으로 처음으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다.
실적 발표 직후 주가도 급등했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8% 넘게 오르며 91만 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고, 종가는 86만 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11년 초 2만 원대였던 주가와 비교하면 40배 이상 상승한 셈이다.
이와 함께 배우 전원주의 투자 스토리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원주는 지난해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하이닉스가 SK그룹에 인수되기 전이었던 2011년 2만 원대에 해당 주식을 매입한 뒤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시장 상황이 불안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도하지 않고 장기 보유를 선택했다는 점이 인상적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투자 철학은 다른 방송에서도 이어졌다. 전원주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도 출연해 현재 보유 중인 주식에 대해 “나는 주식을 절대 팔지 않는다. 끝까지 가지고 간다”고 말하며 단기 수익보다는 장기 보유를 중시하는 소신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13년 전 2만 원대에 매수한 주식이 2024년 기준 16만 원이 됐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고, 해당 장면이 다시 확산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진짜 고수였다”, “결국 오래 버틴 사람이 이긴다”, “잭팟 터졌다”, “돈방석 앉았다”, “성지순례 왔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주는 주식 투자뿐 아니라 금 투자에 대한 생각도 함께 밝혔다. 그는 “금도 팔지 않는다”며 실물 자산을 꾸준히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은행 지점장이 직접 자택을 방문할 정도였다는 일화를 전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여러 방송을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전원주의 주식 투자 수익은 약 20억 원 규모로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 주가 기준으로 단순 계산할 경우 수익률은 4000%를 웃돈다. 다만 온라인상에서 거론되는 수백억 원대 자산설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한편 전원주는 1963년 동아방송 1기 공채 성우로 연예계에 발을 디딘 이후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을 통해 소소한 일상과 새로운 도전기를 전하며, 활발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