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병 되나…결국 국방부까지 손절한 ‘200억원 탈세’ 차은우 근황
||2026.01.30
||2026.01.30
최근 200억 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배우 차은우에 대해 국방부마저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군 복무 중 출연했던 국방홍보원의 주요 콘텐츠가 모두 비공개 처리되면서, 연예계와 광고계 전반으로 ‘차은우 손절’ 움직임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최근 차은우가 출연했던 유튜브 채널 내 ‘그날 군대 이야기’ 시리즈 영상들이 일제히 삭제 또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차은우는 지난 2025년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후, 국방홍보원의 인기 콘텐츠인 ‘그날 군대 이야기’의 스토리텔러로 활약해왔다. 그는 6.25 전쟁 당시 전쟁 고아들을 제주도로 후송했던 감동적인 사연 등을 소개하며 총 4편의 영상에 참여한 바 있다. 해당 시리즈는 배우 송강, NCT 태용 등 인기 연예인들이 군 복무 중 출연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콘텐츠다.
그러나 차은우를 둘러싼 200억 원 규모의 탈세 의혹이 제기되자, 국방홍보원은 즉각적인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차은우가 출연한 영상 4편은 모두 대중이 볼 수 없는 상태다.
군 당국뿐만 아니라 광고계의 움직임도 예사롭지 않다. 차은우를 모델로 기용했던 신한은행, 아비브,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 주요 브랜드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차은우의 이미지를 삭제하거나 노출을 중단하고 있다.
한 광고계 관계자는 “대중적 신뢰가 중요한 브랜드 특성상, 거액의 탈세 의혹은 브랜드 이미지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며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며 계약 유지 여부를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입대 후에도 성실한 군 생활과 공익 콘텐츠 출연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이어가던 차은우가 이번 탈세 의혹으로 데뷔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