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심수봉, 싹 정리… ‘팬들 오열’
||2026.01.30
||2026.01.30
가수 심수봉이 최근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히든싱어8’에 가요계 전설 심수봉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2026년 방송을 앞둔 JTBC 대표 음악 예능 ‘히든싱어8(기획 홍상훈, 연출 신영광)’이 한국 대중가요의 살아있는 전설인 심수봉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역대급 시즌의 서막을 알렸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시대를 관통해 온 가수이자 좀처럼 방송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심수봉의 ‘히든싱어8’ 출연 소식이 전해져 골수 팬들은 물론 수많은 대중까지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심수봉은 모창 능력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히든싱어’와의 만남이 그냥 우연 같지는 않다. 되게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진 역시 “프로그램 초기부터 꼭 모시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실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 ‘그때 그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엔 난 몰라’, ‘비나리’, ‘미워요’, ‘백만송이 장미’ 등 수많은 명곡으로 대한민국 대중 가요사의 한 페이지를 써내려온 전설의 가수 심수봉님의 음악 인생을 담기 위해 아주 특별한 구성을 준비 중”이라고 전해 누리꾼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됐다.
시즌8을 맞아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무한 확장’을 선언한 ‘히든싱어’. 그 중심에 선 심수봉 편은 한 시대를 대표하는 목소리와 이를 완벽히 재현하려는 모창 능력자들이 만나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히든싱어8’ 참여를 희망하는 모창 능력자는 JTBC ‘히든싱어8’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한편 심수봉은 지난 1977년 대학가요제를 통해 ‘그때 그 사람’으로 데뷔했고,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국민가수로 사랑받으며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심수봉의 데뷔곡인 ‘그때 그 사람’ 속 ‘그 사람’은 나훈아로 알려져 있으며, 심수봉은 이에 대해 “나훈아가 군대에서 위험한 임무에 투입됐다는 소식을 듣고 ‘그 사람 대신 제가 죽겠다’는 기도까지 했다”라며 짝사랑을 고백한 바 있다.
또한 심수봉은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 차지철 대통령 경호실장이 총을 맞은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긴 시간 활동을 중단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복귀 후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한 적 없으나, 심수봉이 ’10·26 사건’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일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