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라이브 중 울먹...너무 힘들다
||2026.01.30
||2026.01.30
리지 라이브 중 울먹...너무 힘들다
지난 28일, 리지가
SNS 라이브 방송을 켰어요.
처음엔 팬들과 가볍게
소통하는 분위기였는데
이야기가 이어질수록 점점 감정이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누군가
한다고 하면 말리고 싶다
특히 여자 아이돌은 더 힘든
길인 것 같다는 말도 했고요.
이 일을 선택한 걸 후회하진 않지만,
지나온 행동들에 대해선 스스로를
많이 자책한다고 털어놨습니다.
내가 힘들다는데 울먹인 한마디
가장 마음이 무거워졌던 건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리지는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죽니 사니
이야기하다가 계정이 정지됐다
는 말까지 꺼냈고,
사람들은 왜 그런 선택을 하냐고
하지만 내가 살기 너무 힘들다는데
세상이 좋은 게 무슨 소용이냐라며
울먹였습니다.
이 말 한마디에 라이브를 보던
사람들도 같이 숨이 막히는
느낌이었을 것 같아요.
하고 싶었던 말은 따로 있었다
그런데 리지가 계속 강조한 건
의외로 이런 말이었어요.
힘들 땐 힘들지 않아도 된다
오늘 하루 버텨줘서 고맙다는
말밖에 안 한다
본인이 너무 힘들어서 그렇지
누군가에게는 오히려 버티고
있는 것 자체가 충분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던 것처럼 느껴졌어요.
리지가 걸어온 시간들
리지는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오렌지캬라멜 활동까지 이어가며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멤버죠.
이후 배우로도 활동했고,
2021년 음주운전 사고 이후에는
긴 자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근엔 일본에서 팬미팅을 여는 등
조심스럽게 활동을 다시
이어가던 중이었고요.
그래서 이번 라이브는
그동안 쌓여 있던 감정이
한꺼번에 흘러나온 순간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그냥, 쉬어도 되는 시간 같아요
누군가는
왜 저렇게까지 말하나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그만큼 많이 힘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지금 이 순간만큼은
무언가를 증명하지 않아도
설명하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 같아요.
그냥 조금 쉬고,
조금 덜 아프고,
조금 숨 돌릴 수 있기를
바라게 되는 근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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