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 나는 살결과 쫀득한 식감으로 신뢰를 쌓아온 족발 맛집 5곳
||2026.01.30
||2026.01.30
족발은 삶는 시간과 양념 배합에 따라 식감과 향의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음식이다. 잡내를 얼마나 깔끔하게 제거했는지가 첫인상을 좌우한다. 살과 껍질의 비율이 균형을 이룰 때 씹는 재미가 살아난다. 과한 간장 맛보다 은은한 단맛과 고기의 풍미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식어도 질기지 않고 끝까지 맛이 유지되는 집일수록 완성도가 높다. 지금부터 족발맛집 5곳을 알아보자.
순수 국내산 돼지의 앞발만을 사용해 삶아내는 담백한 족발 서울 ‘리북집’. 갖가지 한방재료를 첨가하여 전통 가마솥에서 삶아낸 담백한 족발과 얇게 저민 족발에 오이와 해파리를 넣고 겨자소스로 새콤하게 맛을 낸 냉채족발이 대표 메뉴다. 한방향이 강한 족발이 아닌 짭짤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족발은 윤기나는 껍질의 쫀득한 식감과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이 잘 어우러진다. 겨자소스와 해파리냉채와 함께 싸먹는 냉채족발은 별미로 새콤하게 입맛을 살려준다.
매일 11:00-00:30 (라스트오더 23:50)
족발(앞발) 40,000원 냉채족발 40,000원
30년 넘은 실력의 족발 달인의 족발 부산 ‘부산족발’. 콩나물국, 쌈장, 양파절임, 계란장, 오이무침 등 족발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밑반찬이 먼저 입맛을 돋우는 이 집은 실력 좋게 썰어낸 얇은 족발도 일품이다. 얇은 족발은 어떤 밑반찬이나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어도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 부드러운 식감은 어디에도 잘 어울린다. 새콤한 겨자소스가 일품인 냉채족발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 오이가 듬뿍 올라가 다채로운 식감과 새콤, 달콤, 짭조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소스까지 족발과 함께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매일 10:00-24:00
족발(소) 35,000원 냉채(중) 40,000원
불 맛 가득한 양념족발을 먹을 수 있는 대전 ‘적덕식당’. 5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맛집으로 이미 대전에서는 로컬 맛집으로 손에 꼽히는 식당이다. 어릴 적 아버지가 사주셨던 양념족발은 이제는 대를 이어 자녀들이 직접 찾아가 추억의 맛과 더불어 그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쫀득한 미니족을 숯불에 구워내 불향을 가득 머금은 족발은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맛으로 주기적으로 찾게 된다. 여기에 단골들의 팁으로 초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니 초장을 곁들여 먹어보시길.
매일 10:40-21:40
양념족발구이(대) 25,000원
족발과 튀김, 따로 먹어도 맛있는 메뉴 2개를 합쳤다. 바로 튀김 족발이다. 깔깔 거리에 위치한 대두족발은 쫀득쫀득한 식감에 바삭함이 더해진 튀김족발이 시그니처 메뉴인 곳으로 족발의 신세계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매일 한정된 생족을 당일 삶아 더욱 쫀득한 식감을 살린 대두족발. 매장 식사뿐 아니라 배달도 가능하니 근방에 위치한 분이라면 배달로 편하게 먹어보자.
월-토 16:00-01:30 / 일요일 14:00-22:00
튀김족발(앞다리) 49,000원 / 튀김족발(뒷다리) 43,000원
창신동의 명물로 자리 잡은 족발집 창신동 ‘창신동매운족발’. 안 그래도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코스로 여겨지던 식당이었지만 얼마 전 ‘나 혼자 산다’의 김대호 아나운서가 방문하면서 더욱 핫플이 되었다. 맛있게 삶아 낸 족발에서 살코기만 잘라내 매운 비법소스를 발라가며 석쇠에 굽는 ‘매운석쇠순살족발’이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 ‘맛있게 맵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매운 족발은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화~일 10:30-22: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매운석쇠순살족발(앞다리) 36,000원 매운석쇠순살족발(뒷다리) 33,000원 매운무뼈닭발 14,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