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건강 악화… 심각한 상태
||2026.01.30
||2026.01.30
배우 김태희와 결혼한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제 허리가… 제 몸 상태가 뭐라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비는 “내가 요즘 몸이 말이 아니다“라며 “경추 5·6번이 디스크고 요추 5·6번에 협착증이 있다“라고 병원에 온 이유를 밝혔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질문에 비는 통증 부위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원래 허리가 그렇게 아프지 않았는데, 벨트 라인 양쪽 옆이 계속 곡소리 나게 아프다“라며 불편을 토로했다. 또 “어렸을 때부터 목에 통증이 있었지만, 갑자기 허리가 아프더라”라고 설명했다.
전문의는 치료에 앞서 비의 MRI를 통해 “경추 5·6번 디스크가 손상돼 내려앉았고, 요추 5번과 천추 1번은 퇴행 소견이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목 정렬에 대해서도 “원래 C 커브를 그려야 하는데 일자“라고 덧붙였다. 원인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근육량도 좋으신데 안무를 하실 때 나쁜 자세로 하실 수밖에 없지 않냐. 그러다 보니 경추 5번, 6번이 약간 비틀림이 있으시다”라며 “허리 MRI 같은 경우는 통상적으로 젤리가 물이 충분히 들어가 있으면 하얗게 보인다. 그런데 5번과 척추 1번은 거무튀튀하다. 이 색깔 변형이나, 퇴행 정도로 봤을 때는 해당 부위가 누르고 있는 부분이 염증이 남아서 많이 아프거나 불편하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비는 치료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가 내일 모래 공연을 하러 해외에 간다. 치료받는 게 공연과는 큰 상관은 없는 거냐”라며 향후 일정에 지장이 갈지 우려했다. 이에 전문의는 곧바로 일정 맞춤형 치료 계획을 제안하며 그를 안심시켰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비는 “그 혹시, (주사) 아파요?“라며 주사 치료를 내심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문의는 “춤추시고 아프실 때보단 덜 아프실 거 같다“라고 답했다. 또, 전문의는 비의 평소 운동을 통한 자기관리를 근거로 삼으며 “비 씨가 아니라 다른 분이셨다면 이미 다리가 엄청 저리거나 힘이 떨어지셨을 거다. 주변 근육이 버텨서 그 정도 통증으로 그친 것“이라고 심각한 상황은 피한 점을 강조했다.
비는 3시간에 걸친 초음파 검사, 물리 치료, 주사 치료, 고압 산소 치료를 모두 무사히 마쳤다. 끝으로 다시 전문의와 마주 앉은 자리에서 그는 “나 놀랬다. 골반부터 등이 너무 아팠었는데, 선생님 진짜로 마법사다. 너무 시원하다“라고 성공적인 치료에 만족했다. 전문의는 “치료도 본인의 일정에 따라서 하셔야 한다. 엄청 중요한 일정이 내일 있는데 너무 아픈 치료를 받고 못 가게 되면 안 되지 않냐”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