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모자 씌워줬더니 진짜 싫은 티 ‘팍팍’ 내는 고양이
||2026.01.30
||2026.01.30

집사가 정성스레 준비한 새 모자를 선물 받은 고양이가 기뻐하기는커녕, 온몸으로 싫은 기색을 내비치는 익살스러운 모습이 포착되어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려묘에게 귀여운 노란색 모자를 씌워준 뒤 찍은 사진 몇 장이 올라와 시선을 끌었습니다.
사진 속 주인공인 하얀 고양이는 집사의 손에 들려 노란 귀가 달린 화사한 모자를 쓰고 있는데, 표정만큼은 결코 화사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어진 사진에서는 고양이가 마치 서럽게 통곡이라도 하는 듯 입을 크게 벌리고 인상을 찌푸리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앙증맞은 모자가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는 듯, 집사를 향해 온갖 짜증을 부리며 "당장 이 모자를 벗겨달라"고 항의하는 듯한 표정이 압권입니다.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떼를 쓰는 고양이의 모습은 흡사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어린아이를 연상케 하여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냅니다.

모자를 씌워주고 싶었던 집사의 마음과 달리, 고양이에게는 이 귀여운 소품이 그저 귀찮은 방해물이었던 모양입니다.
사진을 접한 이들은 "표정만 봐도 얼마나 싫은지 느껴진다", "우는 소리가 사진 밖까지 들리는 것 같다", "인상 쓰는 게 사람 아이와 판박이라 너무 신기하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