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윤지, 잘 사는 줄… 안타깝다
||2026.01.30
||2026.01.30
배우 이윤지가 가수 알리의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찾은 가운데,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 고(故) 박지선을 떠올리며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윤지는 지난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리의 콘서트 관람 후기를 전했습니다. 해당 게시물 속 이윤지는 “얼마 전 너의 데뷔 20주년 콘서트. 우리 네 식구가 처음으로 보는 콘서트가 너의 무대라니, 너무 감사하고 황홀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이어 “나의 딸들을 꼭 안아주고, 너의 가족과도 인사를 나누고”면서도 “떠나간 우리의 연결고리 녀석이 생각나 울고”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윤지가 알리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미소 뒤에는 쉽게 가시지 않는 그리움이 함께했습니다. 이윤지가 언급한 ‘연결고리’는 지난 2020년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고 박지선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이윤지와 알리, 고 박지선은 연예계에서도 잘 알려진 절친한 사이로 유명했습니다.
이들은 서로의 인생과 시간을 깊이 나누며 각별한 우정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고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향년 3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 같은 이윤지의 고백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윤지 글은 늘 마음을 울린다”, “박지선 이름만 들어도 아직도 눈물 난다”, “세 사람 우정이 얼마나 깊었는지 느껴진다”라며 공감을 보냈습니다. 또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사람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알리 콘서트에서 지선 씨를 떠올렸을 마음이 얼마나 복잡했을지 상상도 안 된다”, “사진만 봐도 울컥한다”라는 반응도 잇따랐습니다.
앞서 이윤지는 지난해 10월에도 고 박지선의 5주기를 맞아 알리와 함께 그의 납골당을 찾은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아침에 아이들 등교 등원 완료 후 부리나케 떠난 가을 소풍”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이윤지와 알리가 고 박지선의 납골당을 찾은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윤지는 “녀석들 아침 식사로 먹다 남은 사과, 간식으로 싸주고 남은 방토. 오늘 아침에 끓인 맥문동 보리차 꺼내고 돗자리를 펼쳤지. 오늘은 소풍날이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우리 셋”이라며 알리와 이윤지는 손가락으로 고 박지선의 납골당을 손으로 가리켰습니다. 그는 “오늘따라 너에게 가는 길이 낯설어 한참을 두리번 거렸어. 너는 한번도 가본 적 없는 그 길을 어찌 갔을까 싶어 마음이 소금물 삼켰을 때와 같았지. 가을이다. 곧 단풍이 스미겠지”라고 말하며 담담하지만 깊은 애정을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