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피뎀 대리처방 의혹’…MC몽 “녹취록 조작” 반박에도 의심 여전
||2026.01.30
||2026.01.3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MC몽(신동현)이 졸피뎀 대리처방 의혹에 휩싸였다.
30일, 한 매체는 MC몽이 매니저 A씨 이름으로 졸피뎀을 처방받은 뒤 실제로 복용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알렸다.
특히 MC몽의 옛 매니저 박모씨는 동료 매니저인 조모씨와의 통화에서 “대리처방이 아니라 내가 다 받아서 그냥 준거다. 내 이름으로”라고 말해, 본인이 처방받은 약을 MC몽에게 준 사실을 확인하는 대화를 나눴다. 박씨는 2023년까지 MC몽과 함께하며 10년간 매니저로 일한 인물로 알려졌다.
MC몽은 박씨와의 결별이 좋지 못했다고 밝히며, 해당 녹취록이 조작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현재 병원에 다니며 직접 처방을 받고 있어 매니저를 통해 약을 전달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녹취 발언과 관련해 추가 질문이 이어지자 MC몽은 “어쩌면 저도 모르겠다. 1~2알 정도 받았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문제가 된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에 활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마약류 관리법상 환자의 이름으로만 처방·수령할 수 있으며, 타인 명의의 약을 대신 받거나 주는 행위는 현행법에 따라 불법이다.
전문가들은 향정신성의약품은 한 알이라도 본인 외에 타인 이름으로 주고받는 일이 있으면 법적인 처벌 대상이 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제3자의 진술이 담긴 녹취록만으로도 수사 기관에서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MC몽은 같은 시기,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의 불륜설 역시 불거져 양측 모두 이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밀리언마켓 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