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매니저들이 사내이사? "의도적 방치 아냐" VS "등기 종용한 건 박나래"
||202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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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방송인 박나래의 갑질 논란을 폭로한 전 매니저들이 여전히 박나래 소속사 사내이사직을 유지 중이다. 1일 스타뉴스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 B씨가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의 법인 등기부상 여전히 사내이사로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앤파크 사내이사로 취임해 한 달 뒤인 10월, 법인 등기에 이름을 올렸다. 박나래 고모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박나래 측은 이에 대해 "사내이사 등기가 박나래 동의 없이 이뤄져 현재 법적 판단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에게 사내이사 등기를 허용한 적 없지만, 이들이 대표이사 관련 서류를 넘겨 받고 아무런 보고 없이 이름을 등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나래 측은 "사내이사 해임은 독단적으로 처리할 수 없기에 박나래가 의도적으로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전 매니저들이 사직하면 절차상 가장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 매니저 A씨 측은 박나래에 의해 사내이사로 등기됐다고 주장하나 것으로 알려졌다. 등기부등본에 박나래와 박나래 어머니 이름만 있어 위험하고 들킬 수 있으니 자신과 B씨를 사내이사로 등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회사를 떠났는데 왜 이사로 남아있는지 알 수 없다. 우리 쪽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라고 반박했다고. 현재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은 법적 공방 중이다.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의 갑질을 호소하며 그를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고, 박나래는 이들을 공갈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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