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왕’ 김장훈이 죽기 전까지 기부하려는 엄청난 목표 금액
||2026.02.02
||2026.02.02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로 거주하며 통장 잔고는 200만 원 남짓인 소박한 삶을 살고 있는 기부 천사 김장훈의 행보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때 공연 한 번에 수억 원을 벌어들이던 정상급 가수였으나, 현재는 월세가 두 달간 밀렸던 일화가 공개될 정도로 평범하다 못해 검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는 돈이 불행을 막아주는 유용한 수단일 뿐 행복의 척도는 아니라는 철학 아래 자신을 위한 소유보다 타인을 위한 나눔에 몰두하고 있다.
김장훈은 최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출연하여 대안학교 학생들을 돕는 모습을 공개하며 자신의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팬들이 기부를 만류할 정도로 자신을 돌보지 않는다는 우려에 대해 오히려 지금이 가장 편안하며, 내년이면 지하철 무임승차가 가능한 나이가 된다는 점을 농담조로 던지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에게 있어 나눔은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절대적인 행복의 원천이자 삶의 본능에 가깝다.
지금까지 그가 사회에 환원한 금액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만 200억 원을 상회한다. 대중은 그 숫자에 경탄하지만 정작 본인은 과거에 더 많은 수익을 올렸음에도 더 큰 금액을 기부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자신을 낮추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굶주림이 인간의 존엄성을 얼마나 쉽게 무너뜨리는지 직접 겪어보았기에, 특히 결식아동 문제만큼은 본인의 생애 안에 반드시 종지부를 찍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기부의 끝이 어디냐는 물음에 그는 마침내 상상을 초월하는 수치를 제시했다. 그는 이 땅에 밥을 굶는 아이들이 완전히 사라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죽기 전까지 총 2조 원을 기부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다.
비록 현재의 통장 잔고는 200만 원에 불과할지라도, 그는 남은 생을 치열하게 살아내어 그 거대한 꿈을 현실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