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름다워서 전세계 영화인들이 만나려 줄섰던 한국 여배우
||2026.02.02
||2026.02.02
1.’무뢰한’ – 너무 아름다워서 전세계 영화인들이 만나려 줄섰던 한국 여배우
-2015년 ‘무뢰한’이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었을 당시, 영화의 주연이자 칸의 여신이었던 전도연이 칸에오자 영화제 관계자들과 해외 영화인들이 그녀를 직접 맞이하러 와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칸 영화제 첫 상영날에는 위원장이 와서 계단에서 맞이해줬다. 원래 경쟁 부문 말고는 위원장이 직접 맞이해 주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었는데, 전도연이 왔기에 맞이해줬다고 한다.
-영화게 함께 출연한 김남길이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무뢰한’ 첫 공식상영에서 수많은 관객들과 외신들, 영화인들이 전도연의 사인과 인증샷 요청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 전도연의 엄청난 위상을 확인한 김남길은 한없이 더 작아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 정도로 전도연의 칸 영화제와 해외에서의 위상은 엄청나다.
2.’기생충’ – ‘기생충’ 열풍에 북한이 보인 황당한 반응
북한의 대외선전매체인 ‘조선의 오늘’에서는 ‘기생충’의 흥행과 수상 소식을 전하며 “남한은 빈부격차가 심한데 비해 우리 공화국은 누구나 평등하고 공평한 삶을 누리고 있어 세상 사람들의 부러움과 동경의 대상으로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3.’유열의 음악앨범’ – 김고은이 ‘유열의 음악앨범’ 제작보고회에 눈물을 흘린 사연
-김고은은 2012년 정지우 감독의 ‘은교’를 통해 첫 상업 영화 데뷔를 하게 된다. 그래서 ‘유열의 음악앨범’에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제작보고회 당시 정지우 감독은 김고은과의 재회에 대해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아이에서 어느새 고민이 많은 어른이 됐다. 그 모습이 이번 영화에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았다”라고 말하며 그녀의 성장을 뜻깊게 조명했다.
-이때 김고은이 정감독의 말을 듣고 눈물을 보였는데, ‘은교’로 인한 인연 덕분에 두 사람은 매우 절친한 사이가 되었는데, 감독의 이 말을 듣고 데뷔 후 8년간의 세월이 스치게 되어서 자기도 모르게 울었다고 고백했다.
4.’남자가 사랑할때’ – 정만식이 실제 자기 이야기 같아서 아련했다는 장례식 장면
태일(황정민)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은 호정(한혜진) 아버지 장례식 자리에 찾아와 상주처럼 돕는 장면.
-이 장면을 본 정만식은 과거 아버지 장례식에 있었던 일화를 떠올리며 자기 이야기 같았다고 회상했다.
-‘부당거래’ 촬영 당시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제작진에 부담을 주기 싫고 자기 분량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를 숨기고 작업에 임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황정민과 배우들 그리고 제작진이 빨리 가라고 재촉했지만, 계속 자기 분량을 마무리하겠다고 고집해서 장례식에 늦게 참석했다.
-그런데 장례식에 와보니 일본에서 일하고 있던 아내(당시에는 여자 친구)가 먼저와 장례식 일을 돕고 있었다. 영화 속 태일처럼… 알고 보니 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정만식은 일본에 있는 아내에게 이를 알리고 천천히 오라고 했는데, 아내가 일본의 여러 항공사에 문의해 가장 빠른 첫 비행기로 날아와 바로 장례식에 합류한 것이었다. 정만식은 이를 보고 큰 감동을 느꼈고, 결국 결혼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한혜진은 이 장면을 보면서 실제로도 태일이 같은 사람이 이렇게 도와주면 마음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의 답변이 의외였는지 황정민이 “나같은 사람이어도?” 라고 재차 묻자 당연하다라고 답했다. 호정은 거칠지만 태일의 진심어린 모습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5.’극한직업’ – 12kg을 빼느라 먹는 연기 나올 때 마다 괴로웠다는 류승룡
류승룡을 이 영화의 캐릭터 고반장의 소시민적인 모습과 그의 극 중 별명인 ‘좀비 반장’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12kg을 감량했다. 전작인 ‘염력’에서 너무 살을 찌운 탓에 감량을 많이 해야 했다. 극중 치킨을 비롯해 아침, 점심, 저녁과 야참도 안 먹을 정도로 버티면서 뺐다고 한다. 그에게는 이 영화가 너무나 고통스럽게 촬영한 작품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