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논란의 ‘희생양’… 심각한 수준
||2026.02.02
||2026.02.02
배우 정해인이 심각한 인종차별의 희생양이 됐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해인이 해외에서 ‘인종차별’에 휩싸인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다.
정해인은 이탈리아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밀라노 패션 위크 행사에 참석했으며, 해외 스타인 벤슨 분, 케람 부르신 사이에 자리했다. 포착된 사진에 따르면 정해인의 양쪽에 앉은 두 사람은 다리를 과하게 벌린 ‘쩍벌’ 자세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두 사람 가운데 앉은 정해인을 무시하는 듯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정해인은 한껏 움츠린 자세로 본인을 제외하고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을 불편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매너 진짜 없다”, “완벽한 인종차별”, “정해인 얼마나 뻘쭘했을까?”, “거의 투명인간이네”, “공식적인 자리에서 저 정도로 무례해도 됨?”, “인종차별…안 사라졌네” 등 반응을 전했다.
또한 GQ 매거진 공식 계정에 해당 영상이 올라오면서 벤슨 분, 케람 부르신만을 태그했고, 정해인은 또 한 번 소외돼 ‘인종차별’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런 논란은 처음 있었던 일이 아니다. 지난해 블랙핑크 로제는 ‘생로랑 2026 S·S 컬렉션’에 참석, 영국 패션 매체 엘르 UK는 현장에 있던 스타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로제가 찍힌 부분만 음영처리돼 ‘인종차별’ 논란이 발생했던 바 있다.
당시 엘르 UK 측은 “불쾌하게 할 의도는 없었다. 사진 크기 조정 과정에서 잘린 것 뿐이다”라며 사과 및 해명 입장과 함께 수정된 사진을 게재했다.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남아있는 ‘인종차별’에 대한 시선이 국내 팬들을 불쾌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정해인은 지난 2013년 AOA ‘MOYA’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데뷔했고,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조연, 단역을 가리지 않고 활동하던 정해인은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주인공 ‘은탁’의 첫사랑 선배로 분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슬기로운 감빵생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반의 반’, ‘D.P.’, ‘설강화’, ‘커넥트’, ‘엄마친구아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시동’, ‘서울의 봄’, ‘베테랑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