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53점 대승’…디트로이트·듀렌, 올스타 발표 직후 NBA 새 역사
||2026.02.02
||2026.02.02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2일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로 압도적 경기력을 펼치며 53점 차 승리를 따냈다.
이날 동부 콘퍼런스 올스타 예비 멤버로 선정된 직후, 제일런 듀렌은 21득점 10리바운드로 팀 최고 활약을 선보였다. 경기 결과 디트로이트는 브루클린을 130-77로 대파하며 구단의 역대 최대 점수 차 승리로 역사에 새 기록을 남겼다.
이날 53점 차 승리는 디트로이트가 지난 2003년 보스턴 원정에서 기록한 52점 차 승리(118-66)를 넘어서는 새 이정표가 됐다. 반면 브루클린은 1월 22일 뉴욕전 패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점수 차 대패를 겪었다.
케이드 커닝햄 역시 동부 콘퍼런스 대표로 뛰며 18득점 12어시스트 4스틸을 올려 팀을 뒷받침했다. 이번 승리로 디트로이트는 2연승과 함께 시즌 36승 12패를 기록했으며, 3연전 원정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커닝햄은 전반에만 13득점 10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디트로이트가 전반을 67-44로 크게 앞서는 데 크게 기여했다. 여기에 아우사르 톰슨은 전반 종료 직전 하프라인에서의 버저비터를 넣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3쿼터에서는 브루클린을 33-18로 몰아붙여 점수 차를 100-62까지 벌렸다. 경기 중 피스톤스의 최대 리드는 55점이었다.
브루클린에서는 캠 토마스와 드레이크 파월이 각각 1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네츠는 이번 패배로 시즌 13승 35패가 됐다. 에고르 데민은 4회에 걸쳐 3점슛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해, 지난 유타전부터 이어온 NBA 신인 연속 경기 3점슛 성공 기록(34경기)이 이날 중단됐다.
브루클린의 핵심 전력인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사진=디트로이트 피스톤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