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보여”… 심권호, 심각한 건강 상태
||2026.02.02
||2026.02.02
전 국가대표 심권호가 방송을 통해 심각한 건강 상태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제2회 청송 심씨 자손만대잇기 운동’ 주인공으로 나선 심권호가 병원에서 포착된다.
2월 2일(월)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심현섭에 이어 심씨 문중의 노총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 두 번째 주인공이 된 레슬링 레전드 심권호가 병원을 방문해 걱정을 자아낸다. 앞서 심현섭의 도움으로 결혼정보회사와의 일정을 잡았던 그는 복부 초음파를 받기 위해 얌전히 침대에 누워 있었다.
담당의는 “여기 혹이 하나 보인다. 암이나 그런 건 아닌 것 같다”라고 진단을 내렸다. 또한 “잘 치료하도록 도와드릴 테니까 제가 하라는 대로 잘하시면…”이라고 심권호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화면에 집중하던 담당의는 “그게 문제가 아니다”라며 화들짝 놀랐다.
VCR로 지켜보던 사랑꾼들도 걱정을 드러냈고, 김국진도 “의사 선생님이 놀라셨다”며 심각하게 지켜봤다. 담당의는 “당장 CT를 찍어봐야겠다”라고 심권호에게 다급하게 말했다. 연애 워크숍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53세의 저력을 과시했던 ‘레슬링 영웅’ 심권호의 건강에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의사도 놀란 심권호의 건강 상태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2월 2일(월)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한편 심권호는 현역 시절이던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연장 접전 끝에 4:0 완승을 거두며 마침내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압도적인 기술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이후 행보 역시 순탄할 것처럼 보였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등장했다. 애틀랜타 올림픽을 끝으로 48kg급이 폐지된 것이다.
체급 변화 속에서 그는 플라이급으로 무대를 옮겼고, 1998년 세계선수권 우승과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1999년 아시아선수권 제패를 차례로 이뤄내며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어 치열했던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하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출전권까지 거머쥐었다.
시드니 올림픽에서 그는 4년 전보다 한층 원숙해진 기량을 선보였고, 결국 다시 한 번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그는 그레코로만형 라이트 플라이급(48kg)과 플라이급(52~54kg) 두 체급을 오가며 총 네 차례 정상에 오른 선수로 기록됐으며, 이 두 체급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마지막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