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논란’ 차은우, 천군만마 등장…
||2026.02.02
||2026.02.02
한국계 미국인 배우 아덴 조(Arden Cho)가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차은우를 옹호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아덴 조는 최근 200억 원 대 탈세와 도피성 입대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차은우를 응원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아덴 조는 1월 30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차은우에게 남긴 응원 댓글은) 개인적 친분에서 나온 위로였을 뿐 해당 사안에 대한 어떤 판단이나 옹호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적인 마음이 공적인 의미로 확장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는 더 신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차은우는 “소득세 등 탈세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의혹에 휩싸였다. 이는 지금까지 연예인에게 부과된 역대 최고 수준의 추징액이다. 국세청은 차은우와 모친이 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모친이 운영하는 A법인을 활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세청은 A법인이 차은우 소속사와 연예 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어 놓고도 실질적으로는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했다.
최고 45%에 달하는 개인 소득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A법인을 끼워 넣었다고 본 것. 차은우 측은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하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은우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탈세 의혹에 관한 첫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추후 진행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 또한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덴 조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약칭 케데헌)’에서 루미의 목소리로 활약했다. 차은우와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약칭 케데헌)’ 속 듀엣곡 ‘프리(free)’ 커버를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