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송혜교, 한밤중 데이트 현장 포착…
||2026.02.02
||2026.02.02
송혜교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송혜교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나의 Glory~ 나의 사랑 은숙 언니랑 오랜만에 데이트♥“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혜교가 스타 작가인 김은숙과 길거리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송혜교는 김은숙과 ‘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춰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이후 ‘더 글로리’로 180도 다른 이미지의 역할을 맡아 또 한 번 전성기를 구가했다. 여러 차례 김은숙의 인기작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송혜교는 지난해 공개된 김은숙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출연해 의리를 입증했다.
당시 송혜교의 특별출연을 두고, 김은숙은 “사실 선택은 내가 받았다. 짧은 몇 신을 저 배우들께 부탁하는 건 나도 어려웠다. 먼 길을 와야 하고 맥락을 이해하려면 대본 전권을 읽어야 하는 수고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출연을 허락해 줘서 너무 감사했다. 덕분에 중요한 장면들에 마법처럼 ‘엣지’가 생겼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은숙은 송혜교를 향한 애정을 몇 차례 드러내온 바 있다. 과거 김은숙은 “누구랑 친하냐, 어떤 작품이 가장 좋냐, 어떤 배우랑 가장 많이 연락하냐는 질문에는 일절 대답하지 않는다. 대답하면 다른 작품이 소외당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도 ‘더 글로리’ 속 “멋지다 연진아”를 외치는 송혜교의 장면을 꼽으면서 “소름 끼치게 좋았던 장면이다. 이렇게 톤을 높여도 괴기스러울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배우 송혜교에게 너무 좋았다고 극찬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송혜교 역시 “그 순간 문동은이 됐다. 계산적하지 않고 대본과 현장에서 느낀 대로 연기했다. 촬영 후 김은숙 작가에게 전화가 왔다. 마음에 안 드시는 부분이 있나 걱정했는데, 전화를 받자마자 ‘그 장면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 너무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송혜교는 김은숙에 이어 또 다른 스타 작가 노희경의 작품으로 차기작을 선택했다. 송혜교가 공개를 앞둔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19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것은 없지만 성공을 꿈꾸는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송혜교는 극 중, 어린시절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누구보다 단단한 내면을 가지게 된 인물 ‘민자’를 연기한다. 송혜교 외에도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나문희, 김정우 등이 출연해 누리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