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케 합류 초읽기’…리버풀, 대대적 수비 개편 예고
||2026.02.02
||2026.02.02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리버풀이 대대적인 수비 보강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스타드 렌 FC 소속 센터백 제레미 자케의 영입이 유력해졌다.
2일 ESP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자케와의 이적 협상에서 사전 합의점을 도출했다. 이번 계약은 기본 이적료 5,500만 파운드에 500만 파운드의 옵션이 추가될 전망이다.
첼시, 레알 마드리드, 아스날 등 유러피언 빅클럽들이 자케에게 관심을 드러냈으나, 선수가 리버풀로의 합류 의사를 명확히 밝히면서 협상에 속도가 붙었다. 특히, 개인 조건에서 이견이 거의 없는 상태로 전해졌으며, 자케는 리버풀이 계획 중인 수비진 재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리버풀은 오랜 기간 자케를 주목해왔고, 마마두 사르가 소속팀에 복귀하고 조시 아체암퐁이 남게 되면서 자케 역시 새로운 출전을 위해 리버풀행을 결심하게 됐다. 반면,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계약 종료 가능성으로 인해 리버풀에서 자케의 입지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리버풀은 수비진의 인력난에 직면해 있다. 최근 마크 게히 영입이 무산된 데 이어, 루트샤렐 거트루이다 데려오기도 실패했고, 기존 선수들의 부상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코너 브래들리, 조반니 레오니 등은 시즌 아웃 됐으며, 조 고메즈와 제레미 프림퐁 역시 전력에서 이탈 중이다.
잦은 부상과 핵심 선수 이탈로 인해 리그 6위까지 순위가 내려앉은 리버풀은 자케 영입을 계기로 수비 조직력 강화 및 상위권 도약에 도전하게 된다.
자케는 이미 개인 협상을 마쳤으며, 2026년 6월 공식적으로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사진=자케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