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피뎀 대리처방 의혹’…MC몽, 임현택 전 회장 고발로 확대되는 논란
||2026.02.03
||2026.02.0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가수 MC몽이 졸피뎀의 대리처방 및 수수 의혹으로 인해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장에 의해 고발됐다.
이번 고발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됐으며, 접수된 내용은 현재 대검찰청으로 이관돼 사건이 검토되고 있다.
지난 1일 보도에 따르면, 임 전 회장은 1월 30일 MC몽을 대상으로 마약류 관리와 의료법상 위반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요청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사건은 MC몽이 타인의 이름으로 처방된 졸피뎀을 받아 복용했다는 의혹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
임 전 회장은 졸피뎀에 대해 “향정신성의약품이기 때문에 타인 명의로 처방된 약을 조금이라도 수수·복용할 경우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공인인 연예인의 약물 논란은 단순한 개인 문제를 넘어 의료 관리 시스템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히며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해당 고발 내용에는 단순히 약물 수수 여부를 넘어서, MC몽이 매니저 등 제3자에게 약물 제공을 요구했는지와 그에 따른 법적 책임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점도 포함됐다.
한편, 앞서 해당 매체는 MC몽의 전 매니저가 졸피뎀을 대신 처방받아 전달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녹취록에서 전 매니저는 “내 이름으로 처방을 받아 건네줬다”면서 약물 전달 경위를 상세히 언급했다.
또한 그는 “달라고 해서 줬다”고 해 MC몽의 약물 제공 요청 사실까지 언급하며 논란이 한층 커졌다.
사진=밀리언마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