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끝내 “이혼” 결심… 무거운 입장
||2026.02.03
||2026.02.03
코미디언 김영희가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딸바보 엄마로서의 단호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소통왕 말자 할매’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개그우먼 김영희가 일일 탐정으로 함께했다. 데프콘은 “대한민국 상담계는 이호선, 김영희의 시대다“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런가 하면, 김영희는 “남편이 바람을 피워도 아이 때문에 참고 살 것인지?“라는 질문에, “내가 불행하면 아이에게도 영향이 간다. 저는 무조건 이혼할 것“이라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지는 ‘사건 수첩‘에는 “바람을 피웠던 남편을 용서해 줬는데 또다시 외도를 하는 것 같다“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미용실을 운영 중인 의뢰인은 8년 전, 딸의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아이를 돌봐줄 도우미를 구하게 됐다. 마침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도우미로 오게 되면서, 친언니처럼 믿고 가까이 지내왔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미용실 손님으로부터 “직장에 있어야 할 시간에 남편이 집으로 들어갔다”라는 말을 듣게 됐다. 불길한 예감에 집으로 향한 의뢰인은 남편과 도우미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말았다. 사건 이후 이혼을 결심했지만, 당시 충격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던 딸을 위해 모든 것을 참고 결혼 생활을 유지했다.
그런데 최근, 남편의 휴대폰에 온 “그 여자 어땠어?”라는 수상한 문자를 보고 의뢰인은 또다시 불륜을 직감하게 된 것이었다. 조사에 착수한 탐정단은 며칠간 의뢰인의 남편을 지켜봤지만, 특별히 바람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주말에도 직장 상사들과 아침 운동을 하고 식사를 하는 등 비교적 건전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잠시 후, 의뢰인의 남편과 직장 상사들이 도착한 뜻밖의 장소가 공개되며 상황은 급반전됐다. 이를 지켜본 ‘탐정들의 영업비밀’ 스튜디오에서는 “바람은 못 끊는다“, “용서를 해주면 안 된다“라며 분노가 터져 나왔다.
한편, 김영희는 2021년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영희는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윤승열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 선수로 활약했다. 김영희는 ‘개그콘서트’에서 선보인 코너의 폭발적인 인기로 K본부 프로그램 단독 론칭에 성공했으며, 2025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