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 김선호, 차기작만 3편·연극 개막 어쩌나 [이슈&톡]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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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선호에 대한 탈세 의혹이 재차 불거진 가운데, 그의 차기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김선호가 전 소속사에 있을 당시 연예 활동 정산금을 개인 법인으로 입금 받았다는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의도적인 조세 회피 내지는 탈세로 해석될 수 있는 상황, 공개를 앞둔 차기작들과 개막을 앞둔 공연에도 영향이 갈 전망이다. 가장 먼저 관객들과 만나는 자리는 연극 '비밀통로 : INTERVAL'(이하 '비밀통로')이다. 오는 13일 대학로에서 개막 예정이며 김선호가 첫날 무대에 설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본지에 "현재로선 예정대로 개막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김선호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언프렌드', tvN 드라마 '의원님이 보우하사'에 출연한다. '현혹'과 '언프렌드'는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의원님이 보우하사'는 촬영 시작 전 일정을 조율 중인 탄계다. 디즈니+ 올해 라인업 중 기대작으로 꼽히는 '현혹'은 1935년 경성,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가 그의 신비로운 비밀에 다가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수지와 김선호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었고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받았다. 디즈니+ 측은 김선호 관련 논란이 일어난 후 본지에 "구체적인 공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언프렌드'는 홍콩 소설 '망내인'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김선호와 박규영이 주연을 맡았으며 영화감독 김지운이 연출을 맡았다. 이미 오래 전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김선호가 논란에 휩싸인 바, 티빙 측은 "편성이 확정이 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동명의 유명 웹소설을 우선작으로 한 '의원님이 보우하사'는 김선호가 '갯마을 차차차' 이후 5년 만에 tvN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이목이 집중됐었다. 김선호는 9급 공무원에서 정의로운 정치인이 되는 차재림을 연기한다. '의원님이 보우하사' 측 또한 캐스팅 변경 등에 대해 문의를 해봤지만 별도의 답변을 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김선호가 소속사와 별도로 페이퍼컴퍼니인 가족 법인을 운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선호 가족들이 법인 카드로 생활비, 유흥비를 결제하고 법인 소유의 차량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주장도 제기하며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현재 김선호는 판타지오와 개인 명의로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 중으로, 현재의 계약 관계나 활동과 관련해 법적, 세무적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해당 법인은 김선호의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며, 현재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며칠 만에 해당 법인을 통해 전 소속사에서 정산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김선호의 활동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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