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재균, 전처 언급… 한숨 ‘푹’
||2026.02.03
||2026.02.03
전 야구선수 황재균이 전처인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의 이야기가 언급되자 깊은 한숨을 쉬어 이목을 끌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UP그레이드 폭로전 류현진 황재균 손아섭 배지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류현진, 황재균, 손아섭, 배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신동엽, 정호철과 함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지현은 황재균에게 “현진 씨의 과거를 다 알지 않느냐. 그런데도 서로 비밀을 잘 지켜주더라“라며 남편 류현진을 언급했다. 이에 황재균은 “나는 친구의 과거를 모른다“라고 선을 그었다. 류현진이 “얘(황재균)가 내 과거를 어떻게 알아”라며 의아해하는 사이, 배지현이 “그럼 내가 현진 씨의 첫사랑이냐“라고 물었다. 황재균은 잠시 망설이다가 “네가 첫사랑이야“라고 답했다.
이 대화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우리 다 첫사랑이랑 결혼한 거다. 다 그렇지 않느냐“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면서 황재균을 향해 “재균이도 그렇잖아“라고 말을 건넸다. 이를 들은 황재균은 잠시 머뭇하다가 “네 저도 첫사랑이죠“라고 말했다. 잠시 정적이 흐른 뒤 그는 말없이 잔을 들고 깊은 한숨을 내쉬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황재균의 반응에 “젊을 때 이혼하는 게 죄는 아니다. 요즘 이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냐“라며 “항상 서장훈이 이야기하지 않느냐. 세 커플 중 한 커플은 이혼한다”라고 덧붙여 황재균을 다독였다.
그런가 하면, 손아섭과 이상형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정호철은 대뜸 황재균에게 “이상형이 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황재균은 당황한 듯 “갑자기요?“라고 대답해 출연진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아섭이 “물어볼 수도 있지”라며 능청스레 말하자 황재균은 내심 짜증이 났는지 “웃어?”라며 손아섭에게 손을 날렸다. 정호철은 “화가 여기까지 차 있는 상태에서 대답을 하셨구나”라고 말하며 신동엽과 함께 넘어갈 듯이 웃었다.
황재균은 이상형에 관해 “제 예전 여자 친구를 보면 친구들이 이해 못 하는 경우도 있었고, 반대로 ‘와 진짜 예쁘다’라는 경우도 있었다”라며 “너무 제각각이라 솔직히 이상형을 이야기 못 하겠다“라고 답하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그의 말에 수긍하며 “사람의 매력을 단편적으로 말하기가 쉽지 않다. 매력적인 여자가 좋은 것이지 않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황재균은 “매력적인 여자에 끌리는 것 같다. 심적으로 끌리는 여자“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대답을 들은 신동엽은 “우리가 이 정도로 받아주자”라며 손아섭에게 말을 건넸다. 이에 손아섭은 “맞는 것 같다”라며 “(황재균이) 엄청 극과 극인 사람을 만나는 걸 봤다. 막 확고한 스타일이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다양하게“라고 촌철살인에 가까운 말을 해 황재균의 실소를 유발했다. 결국 황재균은 “저는 이게(영상이) 나가면 진짜 X된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한편, 황재균은 2022년 12월 지연과 결혼했으나, 2년 후인 2024년 10월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