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각 잃은 사연 밝혀졌다’…송영길 “고등학교 때 엘리베이터 사고로 신경 끊어져…”
||2026.02.03
||2026.02.0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유튜브 채널 '니맘내맘'에 3일 공개된 영상에서 개그맨 송영길이 후각장애를 겪고 있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싱글대디의 연애 현실!' 영상에서 고은영과 김영희가 함께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김영희는 “영길이는 항상 우유 비누 냄새가 났다”며 그가 자신의 관리를 꾸준히 한다고 말했다.
송영길은 “후각 장애가 있으니 내 몸에서 어떤 냄새가 나는지 걱정돼 아침저녁으로 씻는다”고 말하며 자신의 상황을 공개했다.
또한 후각 장애의 원인에 대해 고등학교 3학년 당시 엘리베이터 설치 현장 실습 중 겪은 사고를 언급했다. 그는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중 머리를 내밀고 있다가 동료가 엘리베이터를 내리는 바람에 얼굴 한쪽에 큰 부상을 입었으며 이로 인해 후각 신경이 완전히 끊어졌다고 회상했다.
김영희는 이후 “그래서 영길이 형은 맛도 잘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고, 고은영은 유쾌하게 분위기를 바꾸기도 했다.
이에 송영길은 농담으로 받아치며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송영길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으며, 2016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우수상을 거머쥔 바 있다.
2014년에는 2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지만, 4년 뒤인 2018년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싱글대디의 연애 현실'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