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256억’…오현규, 잉글랜드 대신 베식타시 유니폼 입는다
||2026.02.03
||2026.02.0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오현규의 새로운 도전 무대가 튀르키예로 확정될 전망이다.
3일 튀르키예 주요 스포츠 매체들에 따르면, 오현규는 베식타시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복수의 현지 유력 기자 역시 베식타시와 헹크 간의 이적 합의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양 구단은 초기 1,200만 유로(한화 약 205억 원) 이적료에서 의견차를 보였으나, 베식타시가 제시한 1,500만 유로(약 256억 원)에 최종적으로 헹크가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오현규의 이름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대 화제를 모은 선수로 남게 됐다. 셀틱을 떠난 후 헹크에서 32경기 출전, 10골 3도움이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남긴 그는 다수의 빅리그 구단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풀럼, 크리스털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는 영입의사를 내비쳤고 실제 영입 논의도 이어졌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시장 종료와 함께 이적은 무산됐다.
이후 잔류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적시장 마감이 남아있는 튀르키예에서 베식타시가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헹크와의 의견차를 좁히는 데 성공하면서 계약 조건이 맞춰졌고, 메디컬 테스트 등 최종 절차만을 남겨둔 상태다.
공식 발표가 가까워지며 오현규는 조만간 베식타시에서 새로운 경력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ONLY BESIKTAS/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