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가 불러온 변화…최지우·유호정 이어 국회·기업까지 릴레이 확산
||2026.02.03
||2026.02.0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영화 ‘슈가’가 촉발한 착한 영향력이 연예계를 중심으로 사회 각 분야로 퍼지고 있다.
2일, 최지우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후원으로 시작된 릴레이 상영회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이에 새로운 ‘미라클 상영회’ 라인업이 공개됐다.
3일에는 ‘슈가’에 출연한 민진웅, 고동하가 부산 서면 CGV에서 나란히 세 번째 미라클 상영회 후원자로 나선다. 두 배우는 관람 기회가 수도권에 집중된 점을 감안해, 지방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어 유호정도 상영관 대관에 동참했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최지우의 의미 있는 행보에 공감하며 릴레이를 이어가기로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기업과 정치권으로도 이 같은 흐름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카카오헬스케어는 오는 5일과 9일 사내 상영회를 통해 1형 당뇨병 인식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8일에는 CGV 압구정에서 특별한 상영회가 열린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영화의 취지에 공감하며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에 후원금을 전달한 결과, 이번 행사가 성사됐다.
또한 11일에는 국회에서 ‘슈가’ 상영 및 간담회가 열린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닥이 행사를 주도하며, 여야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계자, 1형 당뇨 환우와 가족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제도 개선 방안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작사는 “진심에서 비롯된 상영회가 사회 각처로 확산되고 있다”며 “지금도 후원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더욱 많은 이들이 이 움직임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6년 극장가에 따뜻한 메시지와 희망을 전하고 있는 영화 ‘슈가’는 현재 상영 중이다.
사진=스튜디오타겟(주), (주)삼백상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