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부리그 도전’…권혁규 “월드컵 향해 새 여정 시작한다”
||2026.02.03
||2026.02.0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2 카를스루에 SC가 중원 보강을 위해 권혁규를 완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카를스루에 SC는 24세 미드필더 권혁규가 프랑스 리그1 FC낭트에서 완전 이적을 통해 팀에 합류했다고 소개했다. 권혁규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내세운 핵심 영입 자원이다.
2019년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로 데뷔한 뒤 2021년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권혁규는, 2023년 스코틀랜드 셀틱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세인트 미렌, 히버니언에서 임대 시즌을 거친 그는 올 시즌 낭트로 이적했으나, 시즌 초반 12경기에서 활약한 뒤 지도자 교체로 기회가 줄어 이적을 추진하게 됐다.
권혁규는 한동안 벨기에 베스테를로 이적설이 돌았으나, 양 구단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무산됐으며, 이적시장을 앞두고 카를스루에와 계약하며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카를스루에 단장 마리오 에기만은 “권혁규가 빌드업에 능하고, 큰 신장과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에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카를스루에에서 세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 권혁규는 “카를스루에에서 뛰며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카를스루에 S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