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숙 케미’ 폭발…임철수·박신혜, “밉상 상사 제대로 보여줬다”
||2026.02.03
||2026.02.0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임철수가 현실적인 밉상 상사 연기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의 5회와 6회에서 임철수는 한민증권 리서치부 부장 차중일로 등장해 능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사회생활에 능수능란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최근 한민증권 내에서 스파이에 대한 의심이 커지면서, 사장 강명휘와 마지막으로 접촉했던 인물인 차중일 역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차중일은 압수수색이 이뤄지는 상황에서도 홍금보를 상대로 얄미운 갑질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종이학을 접어오도록 시킨 뒤 “어제 우리 딸 남자친구한테 차여서 이제 필요 없어 치워라”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으며, 이같은 태도는 홍금보와 더불어 시청자들까지 분노하게 만들었다.
두 인물 간의 대립은 6회에서도 이어졌다. 차중일은 강필범 회장의 새로운 지시에 따라 리서치부와 위기관리본부의 협업을 이끌었으나, 회의 중 홍금보가 오류를 지적하면서 분위기가 흐트러졌다. 이 과정에서 “걔 머리에서 어떻게 대리, 아니 과장급 퀄리티가 번번이 나오냐고”라는 발언이 나왔고, 이는 극에 쾌감을 더했다.
임철수는 이번 작품에서 차중일의 감정 변화를 미묘하게 표현했다. 눈썹과 입술이 미세하게 움직이며 분노를 나타냈고, 또 한편으로는 윗사람에게는 부드러운 표정과 말투로 태도를 순식간에 바꾸는 연기를 보여줬다.
임철수가 출연하는 tvN ‘언더커버 미쓰홍’은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언더커버 미쓰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