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아닌 ”한국 기업이 만들어” 17조 원어치 팔린 무기
||2026.02.03
||2026.02.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산 다연장로켓 천무로 폴란드에만 3차례 계약 총 12조원 이상 수출하며 K-방산의 글로벌 성공 신화를 썼다.
2000년대 구룡 로켓의 사거리·장전 시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화가 자체 500억원 투자로 개발한 천무는 하이마스 반값에 화력 2배 성능으로 중동·유럽 시장을 석권했다.
2025년 12월 2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체결된 5조6000억원 3차 계약으로 누적 13조원 돌파, 현지 생산 JV 설립까지 이끌었다.
2000년대 초 국방부는 미국 M270 MLRS·하이마스 도입을 검토했으나 가격 부담과 한국 지형 부적합으로 포기했다.
국산 구룡은 사거리 36km에 장전 30분 소요로 작전 효율이 떨어졌고, 한화는 “우리 돈으로 개발해 보겠다”며 자발 착수했다.
한화 회장 “실패해도 기술 축적” 지침 아래 4년 만인 2013년 시제품 완성, 2014년 군 검증 통과로 천무 양산 결정됐다.
천무(K239)는 트럭 1대에 12발(1분 타격) 유도탄 탑재, 사거리 80km(CGR-080)·290km(탄도미사일)로 하이마스(6발·300km) 대비 가격 50%, 화력 2배다.
AIP(자기추적)·GPS 유도로 CEP 2m 정밀타격, 모듈 장전 5분으로 생존성 강화하며, K9 자주포와 연계 포병 화력 최강 체계 구축했다.
2015년 군 도입 후 우크라이나 전쟁서 폴란드 실전 검증, HIMARS 대체로 유럽 시장 문 두드렸다.
2017년 아랍에미리트(UAE)가 천무 1개 포대(58대) 1조원 선주문, 2020년 추가 발주로 중동 입성 성공했다.
UAE 사막전·센카쿠급 분쟁국에 적합한 이동성·정밀도로 소문나며 사우디아라비아가 2022년 5조원, 2024년 2조원, 2025년 4조원 계약 체결했다.
누적 11조원 중동 수출은 천무의 사막 적응성과 가격 경쟁력 덕분으로, 사우디는 “HIMARS보다 우수” 평가하며 재발주했다.
2022년 러시아 침공 후 폴란드가 HIMARS 부족 속 천무 1차 5조357억원 계약, 2024년 2차 2조2천억원으로 유럽 첫 진출했다.
2025년 12월 29일 바르샤바서 3차 5조6000억원 체결, 폴란드 현지 WB그룹과 JV ‘한화-WB 어드밴스드 시스템’ 설립해 유도탄 생산 시작.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용철 방사청장 참석 계약식에서 폴란드 국방장관은 “최고 이벤트”라 치켜세우며, 유럽 방산 블록화 극복 사례로 평가했다.
천무 개발비 500억원은 한화 자부담으로, 실패 리스크를 안고 국산화 도전한 결정적 선택이었다.
국방부는 검증 후 양산 지원, 한화는 R&D 투자로 K239A(사거리 290km)·해안천무 개발 가속화했다.
이 모델은 K9 자주포(폴란드 3조)·홍두깨 레드백(호주 2조) 성공 공식으로, 2025년 방산 수출 150억달러 돌파 원동력이다.
폴란드 성공으로 노르웨이·루마니아·루크세부르크가 천무 협상 중이며, 사우디 4조 추가 발주로 2026년 20조 수출 목표다.
우크라이나 전쟁서 천무 실전 데이터 축적, 드론·AI 연계 업그레이드로 NATO 표준화 추진 중이다.
한화는 폴란드 현지 공장 가동으로 유럽 공급망 안착, K-방산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했다.
천무 성공은 한화의 위험 감수와 정부의 대통령 특사 외교(강훈식 실장 파견)가 결합된 결과로, 방산 수출 1위 한화 매출 15조 돌파했다.
국방부 “민관 협력 모델” 강조하며, 천무는 재래식 최강 포병 무기로 한반도 억제력 강화와 경제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글로벌 분쟁 속 천무 수요 폭증으로, 한화는 2030년 방산 매출 30조 목표하며 아시아·중동·유럽 공략을 가속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