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0주’ 남보라, 결국… ‘마지막 인사’
||2026.02.04
||2026.02.04
배우 남보라가 임신한 지 20주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돌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본인의 SNS를 통해 “세 번째 임시보호가 끝났다”며 “태어난 지 두 달 된 아기 강아지 문도가 오늘 새 가족을 만나러 떠났다”라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문도라는 이름에 대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라는 마음을 담아 지어줬다”며 “밥도 잘 먹고, 놀기도 정말 잘 놀던 아이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세 번째라서 이번엔 괜찮을 줄 알았는데, 문도 짐을 하나씩 가방에 담는 모습을 보니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다”며 “아기 때부터 키워서 그런지 더 슬프다.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는 임시보호를 그만하려고 한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게시물에는 문도를 품에 안은 남보라의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그는 문도의 어린 시절 모습부터 최근까지의 사진을 함께 올리며, 그동안 문도와 얼마나 오랜 시간을 함께해왔는지를 짐작하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마지막 인사인게 너무 슬프다”, “문도도 남보라를 기억할 것 같다”, “좋은 가족 만나서 행복했으면” 등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마음을 보탰다. 여기에 가수 송지은 역시 “너무 사랑스러운 강아지 문도, 앞으로 더 많이 사랑받고 행복하길 바란다”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남보라는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 KBS1 ‘인간극장’에 11남매의 장녀로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동생이 두 명 더 늘어 현재는 13남매의 맏딸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15년 다섯째 남동생을 떠나보냈다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2006년 KBS2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남보라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화 ‘써니’, ‘하울링’, ‘무서운 이야기’, ‘용의자’, ‘크게 될 놈’, ‘긴 하루’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차이나는 클라스’, ‘아는 형님’,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남보라는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축구선수 손흥민을 닮은 외모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교회 봉사활동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가 됐다. 이후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고,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