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붕대 포착’…안세영, “컨디션 관리가 관건” 두 대회 앞두고 여왕 자존심 드러내
||2026.02.04
||2026.02.0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2월 아시아 남녀 단체 선수권대회와 3월 전영오픈을 앞두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중국 매체 ‘체육봉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안세영은 2월 초 칭다오에서 진행될 아시아 단체전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의 전영오픈을 겨냥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월 30일, 공식 SNS를 통해 안세영을 비롯한 대표 선수단이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모습을 공개했으며, 팬들의 요청에 따라 훈련 장면 영상도 함께 전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안세영의 오른쪽 무릎에 두꺼운 붕대와 아이싱이 확인돼 부상 관리 여부에 중국 언론의 시선이 쏠렸다. 과거에도 무릎 부상으로 고생한 만큼, 현지 언론은 “강행군 속에서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안세영은 1월 29일 개인 SNS를 통해 팬들이 전달한 커피차 앞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으로 근황을 알렸으나, 부상과 관련된 발언은 하지 않았다.
이어 공개된 선수촌 훈련 영상을 통해서는 별다른 제약 없이 정상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셔틀콕을 빠르게 처리하는 장면에는 팬들이 붙여준 ‘여왕’이라는 별명이 그대로 인용되며, 경기력에는 문제가 없다는 현지 평도 뒤따랐다.
한편, 중국 언론은 안세영이 새해 들어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을 연달아 우승하며 강도 높은 일정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독일 오픈에서는 건너뛰기로 결정해, 아시아 단체전이 전영오픈 전에 마지막 실전 점검 무대가 된 점 역시 “계산된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안세영의 향후 일정과 무릎 관리에 팬들과 현지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새로운 시즌의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안세영 SNS
